31limited를 김영일씨에 물린 모습. 잠시 테스트해본 결과 역시나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31리밋 짱.
A50.4를 물린모습. 수동렌즈를 물리고 피킹기능을 테스트 해봤는데 촛점을 훨 수월하게 잡을수 있었다. 근데 자동렌즈가 더 편리한건 어쩔수 없었다. 수동렌즈를 자동보다 더 편리하게 쓸 수 있기를 기대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마운트해보니 모냥이 좀 안빠지지만 이 렌즈 정말 물건이다. 빠르고(포커싱 할때 징징~거리는 소리는 좀 거슬리긴 해도...) 화질도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정도다. 그리고 가볍다. 영일씨랑 함께 개발되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것도 엄청난 매리트. 단, K10D 같은 커다란 바디에 물려보니 정말 모냥이 볼품 없다. 물론 이건 개취이긴 하다.
막상 받아보니 디자인도 못난이가 아니고 AF성능도 버벅이는 K10D에 비하면 훌륭하고, K-5센서를 그대로 써서 그런지 고감도에서 노이즈 억제력도 훌륭했다. 동영상도 좋고. 나중에 시간날때 리뷰해야지. ^^ 아내말이 "장난감 같은게 왜 그렇게 비싸?"였다. 이게 펜탁스 팬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이리라 짐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