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인증
Amorphis - Silent Waters
Amorphis - Silent Waters
2010.04.17멜데스계의 큰형님들 아모피스의 Silent Waters입니다. 아치에너미와 비교해서 들어본 결과 멜데스지만 고딕적인 분위기가 더 짙습니다. 아치에너미는 좀더 부루털하고요.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도 엄청 빡세고 살벌한데, 아모피스는 폭풍같은 그로울링도 있지만 섬세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앞면에는 어두운 달빛아래 호수에서 유유자적하는 백조(?)가 전면에 떡하니 있습니다. 어둡지만 드라마틱하고 서정성을 가미한 그들의 음악을 잘 대변해 주는 커버 아트웍인듯. 뒷면. 찟겨진 낙엽이 인상적. 속지. "아모피스의 음악적 에센스를 담은 서사시"라는 제목이 이 앨범을 잘 설명해주는 군요. 장엄하고 파워넘치지만 서정적인 음악. 아모피스 횽들. 알판. 요즘 멜데스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내의 데스메탈 청취 불가령이 내렸지만..
아시아나 - Out On The Street
아시아나 - Out On The Street
2010.04.08절판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구하고 싶었던던 국내 메탈앨범이 석장 있는데 그 하나는 바로크메탈 명반 디오니소스의 Excalibur 앨범이 그 첫번째요(이 앨범이 LP로는 있는데 CD로는 없다 ㅠㅠ) 새드 레전드 1집 동명 타이틀앨범이 두번째, 세번째가 바로 이앨범 아시아나의 Out On The Street이다. 아시아나의 이 음반이 한국메탈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만천하에 알린 명반임에는 틀림이 없다. 당시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최고의 보컬 임재범과의 만남. 더 말해 무엇하리. ㅋ 앞면. 아시아나 로고가 멋지구리하고 에너지가 앨범 밖으로 툭 튀어나올 듯한 아트웍이다. 앞면에 한꺼풀 벗기면 이렇게 주얼케이스가 나온다. 뒷면. 작곡은 김도균과 임재범이 함께했다. 메탈 뮤지션의 최고간지 가죽 자켓도 모자..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2010.04.02파워메탈의 시대를 열었던 가장 중요한 앨범. Helloween의 Keeper Of The Seven Keys 앨범을 구매했다. 물론 종이자케 앨범이다. Part.1 오비포함 비닐포장 된 전면. 앨범 아트웍 한번 끝내준다. OBI 벗기고 한장. ㅋ 뒷면이다. 호박과 함께 정겨운 가족 사진? 응? ㅋ 게이트폴드형식의 앨범. 알판. 속지. 파트2. 개인적으로 파트1 보다는 Keeper Of The Seven Keys가 있는 이 앨범을 더 좋아한다. 물론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는 질문 만큼이나 어려운 선택이긴 하지만 ㅋ. 앞면. 뒷면. 게이트폴드 형식의 종이자케. ㅋ 속지. 파트2 알판. 저장
The Michael Schenker Group - Assault Attack
The Michael Schenker Group - Assault Attack
2010.03.30OBI까지 비닐포장이 잘된 LP미니어쳐. 비닐로 무려 2중으로 포장되어 있다. 종이자케위에 한번, 그 위에 또 한번. ㅋ. 마이클 쉥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콜피온즈, 그가 즐겨 연주하던 플라잉 V 기타? 그정도. 앞면의 역시나 마이클 쉥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플라잉 V기타를 멋지게 들고있는 모습, 뒤의 분출하는 화산이 그의 폭팔하는 기타를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뒷면은 멤버들의 모습이 나와있다. 좌로부터 그레험 보넷, 크리스 글렌, 마이클 쉥커, 테드 멕케나. 역시 메탈뮤지션은 가죽점퍼에 청바지를 입어야 간지가 남. 속지는 역시나 일본어와 영어로 같이 되어있다. 알판 1982년작이지만 지금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사운드. 캬. 이런 음악은 볼륨을 높이고 들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데 지금은 애기가..
블랙싸바스 - Paranoid
블랙싸바스 - Paranoid
2010.03.16일본에서 발매된 Black Sabbath Paper Sleeve Collection(2004) 연관성은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나는 Paranoid 앞면 자켓만 보면 데이빗 린치가 만든 TV시리즈 물인 [트윈픽스]가 생각난다. 왠지 음산하고 섬뜩한 느낌 때문에 그럴지도... 뒷면 사진도 뭔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개인적으로 저사람 외계인 같은 느낌이다. 게이트 폴드형식으로 만든 자켓 역시나 오지형님은 와방 간지. 알판 속지와 가사집이 들어있는데 일본어로 된것과 영어로 된것이 있다. 이제껏 블로그를 통해서 앨범리뷰만 하고 앨범을 직접 찍어 올리는 것은 근래 없었던 일인데, 요즘같이 음악을 들을 시간도 부족하고 여유도 없을때 기록 보존 차원에서 인증샷을 올리기로 했다. 이런 사진을 갑자기 올리기 시작한 다른..
TLC - Crazy Sexy Coool, Fanmail
TLC - Crazy Sexy Coool, Fanmail
2010.03.03지금 해외에서 잘나가는 걸그룹(?)이 누군지 몰라도 예전에 TLC는 지존급 포스였다. Crazy Sexy Cool의 성공 Fanmail의 히트. 2002년 해체되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멤버중 레프트 아이(left eye)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이유때문이 아닌가 싶다. 웹 검색을 해보니 레프트 아이의 죽음이 실질적인 해체 원인인듯. http://blog.naver.com/ahska?Redirect=Log&logNo=10000684524 이들의 두번째 앨범과 세번째 앨범을 1price로 팔길래(그래24에만 판다.) 구입했는데 알판은 그렇다 치더라도 CD커버는 완전 발로 만든것 같다. ㅠㅠ 차라리 그냥 앨범 두장 살껄. 싼게 비지떡이니 2CD 1PRICE는 가려서 잘 사시길. 이렇게 서랍처..
LP 미니어쳐, 그 치명적인 유혹
LP 미니어쳐, 그 치명적인 유혹
2010.02.23중고 LP판과 아이언 메이든의 마스코트 에디가 그려져 있는 빽판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은 안다. LP 비닐을 개봉할때 그 설래임과 음악을 들을때의 짜릿함. ^^ 물론 기대했던거 보다 음악이 별로일때 실망감도 크긴 하지만, 그 전까지 과정의 기대감은 음반을 사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LP미니어쳐는 이런 추억을 되살려내는데 가장 적합하고 멋진 아이템이다. 종이 슬리브안에 비닐포장 그리고 가사집 및 부클릿. 물론 CD알판과 플라스틱제질의 알판이 다르긴 하지만 큼지막한 LP의 추억을 되살려내기에 LP 미니어쳐는 강력한 촉매제다. 쥬얼반보다 보관시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는 기능적인 잇점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쥬얼케이스 새제품보다 비싼 중고판 LP미니어쳐를 마법에 이끌리듯 결재한다. ㅠㅠ 얼마전에 구입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