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알수 없는 귀챠니즘의 정체는?
알수 없는 귀챠니즘의 정체는?
2007.12.11근래들어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해서 일을 미루고 있다. 사회사업실에서 부탁한 2008년 프로그램계획도 차일 피일 미루다가 어제서야 마무리를 지었고, 프로그램 사례분석 리포트도 당일인 오늘 마무리를 지었다. 도대체 뭘까 이 알수없는 나태함의 근원은... 알수가 없다. 정말. 어제 잠을 잘못자서 그런지 어깨도 아픈데... 이제 자야겠다. 프로그램을 분석할게 아니라 나를 분석해 봐야 할 일이다. 참! 그러고 보니 오늘 학교가서 토론할려면 자료도 읽어가야 하는데... ㅠㅠ
미래를 위한 지지
미래를 위한 지지
2007.12.07회사에서 선생님이 물었다. "이OO 후보 찍으실거죠?"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저는 권OO 후보를 찍을 겁니다. "한OO당이 되어야 대구경북이 발전해요?" 그래서 나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라고 말했다. 그 뒤에 길게 한OO당이 정권교체를 해도 대구경북이 잘살수 없는이유를 말할려고 했지만 이런 얘기는 소모적일 것 같아 그만두게 되었다. 사실 논리적으로 얘기해도 상대편에서 받아들일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우리 국민은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속고도 아직까지 순진하게 정치인들을 믿는다. 비난적 지지란 김규항님의 글을 읽고 권후보의 지지를 맘 먹게 된것은 최근의 일이다. 사실 정치란 것에 회의가 들어 "허경영"후보의 지지도 잠시 생각해 보기도 했었지만, 치기어린 장난으로 내 소중한 한표를 낭비하는..
정훈이카툰 - 스카우트
정훈이카툰 - 스카우트
2007.11.27스크랩이나 퍼온글은 지양하는 편인데 이건 재미있어도 너무 재미있어서 ^^
고3의 위력
고3의 위력
2007.11.15K2공군기지 근처에 사는 사람 얘기로는 오늘 전투기 비행은 없었다고 한다. 여객기는 몇대 뜨고 내리는게 있었는데, 전투기는 한대도 뜨지 않았다. 비행장에서 이 착륙시 비행기 소음은 거의가 전투기 소음이다. 여객기도 소음이 나긴 하지만 전투기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한다. 오늘 전투기가 비행을 하지 않은 이유는 고3수능 때문이라니 고3의 위력을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나는 고3도 그렇고 입시경쟁의 우리나라의 학교교육도 참 불쌍한 수준 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꿈과 희망, 포부를 가장 크고 넓게 키워야할 청소년기에 우리 고3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속에 함몰되어있다. 나 또한 그랬고, 지금의 고3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더 암담한 것은 앞으로의 고3들 역시 그러할 것 같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교수님께서 수업..
서태지 15주년 기념 박스셋
서태지 15주년 기념 박스셋
2007.11.11무지하게 사고 싶었는데. 순식간에 절판되어서 좌절. ㅠㅠ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ㅠㅠ
정세훈씨의 크리스챤으로서의 실망적 처신
정세훈씨의 크리스챤으로서의 실망적 처신
2007.11.07공인으로써의 윤리적인 부분이 어떻고 저떻고 따위의 얘기는 하지 않겠다. 그건 연예인에 대한 과잉 기대고 연예인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나 시장경제의 주도권을 지고있는 경제인, 혹은 지성인들이다. 기실 연예인들을 평가하고 인정하는데 가장 큰 잣대는 도덕성이 아니라 예술성이다. 물론 도덕성보다 예술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도덕적인 결함으로 인해 예술적 성취가 평가 절하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연예인, 혹은 예술가의 본질은 얼마나 큰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선사느냐는 것이다.공인으로서의 처신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연예인들에게 대중들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것은 최근의 일이다. 고대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지금에서 가능한것은 바로 그들이 경제적지위와 그에 상응하는 권력을 쟁..
당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일은 무엇인가?
당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일은 무엇인가?
2007.11.07오늘 회사에서 옆의 동료가 물었다. "선생님이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나는 잠시 생각한 후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거요" 생활을 통해 종교성이 드러나는 믿음이 강한 크리스챤은 아니지만 나는 내 생애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길 결정했다는 것을 들겠다. 신학적으로 따지자면 결국은 그것도 예정설에 의한 것이라 할수도 있지만, 어쨋거나 내가 내 자유의지에서 선택한 가장 잘한일은 이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지금 이 시점에서 내 신앙을 새롭게 하고 다시금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열심을 내자.
시간을 지배하는자
시간을 지배하는자
2007.11.07요즘들어 깊게 드는 생각이, 내가 시간을 조정하는게 아니라 시간에 의해서 내 모든 일들이 이끌려 간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에 의한 시간 배분과 계획이 없어서 그런 것이 가장 큰 문제인걸 알면서도, 이것 저것 할일에 의해 끌려가다 보니 성과는 없고 일만 계속해서 쌓여가는 그런 모양새다. 어떤일을 하고자 할때 최소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성과를 얻는것. 말은 쉽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시간을 지배하는자가 되기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그 일에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야 하고 전략이 있어야 한다. 일을 하는데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일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지배하는자, 시간에 지배당하는자라는 권희정씨의 한겨레의 글중 의 충고는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에 있어 탁월한 ..
다시 시작
다시 시작
2007.11.04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전의 데이타들은 본의아니게 다 날려먹게 되었지만. ㅜㅜ 마음을 다잡고 다시시작!~~ 아 이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