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Eminem이 예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The Mashall Mather's LP를 답습하진 않았다. 대신 초호화 프로듀서, 피쳐링 아티스트를 앨범 전면에 배치하고 특유의 공격적이고 빠른 랩을 멋지게 선보였다.
여전히 그의 랩은 거칠고 카랑카랑한 질감에 멋진 플로우를 가지고 있고 사운드도 더 매끈하고 버라이어티 해졌다.
양아치, 문제아 백인 소년에서 힙합계의 거물이 되어 버린 그이지만 이제는 다른 천재 프로듀서들과 협업하고 그들의 솜씨를 자신의 색깔로 덧입힐줄 아는 총기와 지혜도 지녔다.
Dr.DRE의 애제자에서 이제는 DRE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실력과 능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썻던 리뷰는 이 앨범을 들어보지 않고 썻던 것이라... 지나고 나니 판단이 아주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전설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Eminem - Cold Wind Bl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