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지타(말레이시안 지구타이거)유체를 입양했다. 상당히 빠르고 성격이 사납다. 발색도 좋고 먹성도 좋고 성깔도 한 성깔해서 "아시아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오늘 도착해서 피클통에 녀석을 PS케이지로 옮겼다. 뚜껑에 딱 달라붙어 있다. 적응하면 밑으로 내려가겠지. 이럴땐 적응할때까지 어두운곳에 조용하게 한 몇주 놔두는게 상책이다.
스레(스트라입 레드럼프) 화니랑 비슷한데 성깔이 좀더 있다. 온순한 편은 아닌듯. 먹이반응은 아직 좋지않다. 피딩에 실패할때도 많다. ㅠㅠ 왜이렇게 안먹는지 참나. 굶어죽지 않을까 걱정이다.
골덴니. 황금색 발색이 보기 좋다. 이녀석은 정말 성속(성장속도)이 느려 인내심 있게 키워야 한다. 그래도 장수종이라 그건 또 매력적이다.
팜포(팜포에콰도르퍼플). 엄청난 대식가인데 요즘 먹이를 통 안먹는다. 바닥에 거미줄치고 꼼짝달싹 안하는걸 보니 탈피준비중인듯 하다. 말지타와 팜포는 한 1주~2주 조용한곳에 두고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