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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써의 윤리적인 부분이 어떻고 저떻고 따위의 얘기는 하지 않겠다.
그건 연예인에 대한 과잉 기대고 연예인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나 시장경제의 주도권을 지고있는 경제인, 혹은 지성인들이다.
기실 연예인들을 평가하고 인정하는데 가장 큰 잣대는 도덕성이 아니라 예술성이다.
물론 도덕성보다 예술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도덕적인 결함으로 인해 예술적 성취가 평가 절하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연예인, 혹은 예술가의 본질은 얼마나 큰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선사느냐는 것이다.공인으로서의 처신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연예인들에게 대중들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근대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지금에서 가능한것은 바로 그들이 경제적지위와 그에 상응하는 권력을 쟁취했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자본이 중요시되고 자본을 가진자가 권력을 소유하게 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은 공인으로 평가받기에 이른다.
나는 연예인의 도덕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소리씨의 내연남으로 밝혀진 정세훈씨의 처신이 실망스러운 이유는 그는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박철-옥소리의 이혼이 이슈화되고 사건이 들춰지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바로 정세훈씨이다.
물론 그의 주장대로 "옥소리 씨가 먼저 유혹"했을수도 있다.
그의 주장에 가장 큰 비논리 적인 부분은 바로 "옥소리 씨가 먼저 유혹했다"라고 고백한 부분인데 이부분은 정말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발언이다. 이부분은 흡사 옥소리씨가 먼저 유혹했기때문에 자신의 죄가 일정부분 용서되어야 한다는 늬앙스를 풍긴다. 나는 그가 그런 발언을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기혼녀의 유혹에 넘어간 남성은 죄가 없다? 혹은 죄가 용서되어야 한다?고 대중들의 면죄부를 바라는 발언인거 같은데 그런 면에 있어서 정세훈씨가 정말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그는 비겁하다.
남성으로써 비겁할 뿐만 아니라, 크리스챤으로서도 비겁하다. 나는 그의 콘서트에도 한번갔었고, 그 자신이 독실한 크리스챤임을 콘서트나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고백하는 것도 익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가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게 더 크리스챤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윗은 간통을 범했고 살인을 저질렀지만 나단 선지자의 지적에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죄에 대한 크리스챤의 자세이자 반응인 것이다.
그가 돈을 요구했건 안했건 그건 부차적인 문제이다. 먼저 그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실수를 분명하게 인정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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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옆에 옥소리씨의 사진은 스포츠 조선의 기사에 있는 사진인데, 기자나 스포츠 조선의 시각을 보여주는 그런 사진이라 정말 어이가 없다.
옥소리씨를 못된 여성의 시각으로 보게하는 사진을 의도적으로 실었다고 밖에 볼수없다.
그러니 찌라시 소리를 듣지. 스포츠 조선도 참 맘에 안든다. 객관적인 정보와 사실에 입각해서 기사와 사진을 싣는것이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일 것이다. 근데 이 사진은 그런것은 모조리 망각하고 오로지 판매부수에만 열을 올리는 스포츠조선을 대변하는 것 같아 씁슬하고 기분이 불쾌하다.
물론 이미 저질화될대로 저질화된 스포츠 신문에 언론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덕을 바라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개인을 비아냥 거리는 듯한 이런 사진은 제발 싣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당신들 전에는 옥소리-박철 결혼기사나 관련기사로 신문도 많이 팔아먹었쟎아 근데 왜 또 이런짓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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