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풍국면 얼큰 닭칼국수: 얼큰하고 구수하고 쫄깃한 칼국수
풍국면 얼큰 닭칼국수: 얼큰하고 구수하고 쫄깃한 칼국수
2021.12.27오랜만에 가족들과 풍국면 방문. 얼마전에 새로 생긴 메뉴중에 매운걸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국수가 있어서 주문했다. 얼큰 닭칼국수. 닭육수에 닭고기를 얹은 칼국수로 담백하면서 얼큰하다. 붉은 국물이 보기만해도 맵다는 걸 알 수 있다. 칼국수 면발은 쫀득하고 무엇보다 숙주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풍국면에서 국수메뉴와 찰떡 궁합인 김치. 신선하고 달달한 김치와 국수의 어울림이 좋다. 닭칼국수에 후추가 딸려나오는데 조금 더 맵게 먹고 싶다면 후추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 맵게 즐길 수 있다. 꼬들한 백반에 닭칼국수 국물을 말아 먹으면 부족한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좋다. 별표국수도 좋지만 매운 음식이 땡길땐 얼큰 닭칼국수 강력 추천!!!
더오니기리 - 밥 하기 싫을때 오면 좋은 곳
더오니기리 - 밥 하기 싫을때 오면 좋은 곳
2020.11.24주말이면 가끔 아이들이 밖에서 뭔가를 먹고 싶다고 한다. 그럴때면 데리고 가는 곳. [더 오니기리]. 오니기리는 주먹밥을 뜻하는 일본말이다. 삼각김밥의 고급버젼? 그런 느낌. 크기가 크고, 두개만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고 크기가 크다. 김치참치, 김치 날치알, 치즈 참치마요. 다 먹어 봤는데 다 맛있다. 매운걸 좋아해서 얼큰 우동도 맛있게 먹었다. 유,초등학생들이 많이다니는 학원이 많은 원호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 손님이 많다. 오니기리 한개 정도에 미니 우동이나 가쓰오 우동을 추가 하면 딱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원호 농협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담 - 문성지 산책 후에 출출할때 깔끔한 초밥과 매밀소바
소담 - 문성지 산책 후에 출출할때 깔끔한 초밥과 매밀소바
2020.10.16토요일 저녁 아내님은 미장원가고 아이들과 함께 문성지를 산책했다. 가을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걷기 딱 좋다. 아이들과 함께 걷고 있노라면 이런게 행복이지 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산책 후 소담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문성지 근처에 깔끔한 초밥집 소담(소중함을 담다). 벗꽃나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식당안에도 벗꽃나무가 있다. 상호도 심플하게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 되어있다. 초밥과 매밀소바를 주문했는데 먼저 샐러드가 나온다. 미소된장국도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매밀소바가 나왔다. 이 세덩어리, 너무 맛있다. 소스는 겨자와 마늘이다. 겨자도 생겨자인것 같다. 따로 나온 국물에 겨자와 마늘을 취향에 맞게 쉐킷, 쉐킷 하면 된다. 아이들은 모듬 초밥과 미니우동, 나는 매밀소바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있으니..
Cullinan: 구미의 보물카페 컬리넌
Cullinan: 구미의 보물카페 컬리넌
2020.09.242020년 초 오픈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했다. 엄청 큰 컬리넌 카페. 그날 구워서 그날 파는 베이커리와 흑임자 라떼가 유명하다. 넓은 주차장과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석물, 조형물은 이곳 사장님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다. 컬리넌 이라는 상호도 카페의 성격을 잘 드러내 준다. 컬리넌은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3,10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당시 광산 사장이었던 "토마스 컬리넌"의 이름을 붙였다. 영국 왕실의 보석으로 사용된다고. 아주 넓은 잔디밭이 있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까지 갖추었다. 햇살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따스한 햇볓을 맞으며 커피와 빵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빵도 맛있었다.
문성 족발정 - 잡내 안나고 쫄깃한 족발집
문성 족발정 - 잡내 안나고 쫄깃한 족발집
2020.05.15족발점 문성점. 위치는 문성지에서 문성레이크자이 아파트 공사하고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뒷발(32,000원), 앞발(36,000원), 냉채족발(36,000원), 마늘족발(35,000원), 족발+보쌈(47,000원)이다. 같이 간 분들이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했는데 다른 서비스나 분위기가 좋아서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오픈된 공간에 테이블도 있고 칸막이로 구분된 공간도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앞발을 3개 시키니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왔다. 9명이 갔는데 주류와 밥 된장도 몇개 시키니 모자라진 않았다. 맛은 잡내없고 깔끔하고 쫄깃해서 고기도 좋았고, 다른 반찬들도 모자라지 않고 풍성해서 기분좋게 먹었다. 간단하게 소주한잔하고 식사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얌샘 김밥 - 다양한 세트메뉴가 잘 구성된 집. 이것 저것 주문생각 귀챦을땐 여기.
얌샘 김밥 - 다양한 세트메뉴가 잘 구성된 집. 이것 저것 주문생각 귀챦을땐 여기.
2020.05.09얌샘김밥. 주말 교회끝나고 집으로 가던 중 아이들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렀던 분식집. 얼마전에 생긴 김밥 체인점이다. 집에 가는길에 우연히 들렀다. 아이들과 아내의 의견을 조합해서 자주가던 오니기리 집에 갈까 생각했지만, 새로 생긴것 같길래 괜챦을것 같아서 들어갔다. 구미 원호농협 사거리 근방에 음식점이 많은데 그 중에 한곳이다. 김밥과 물냉면을 시켰다. 무슨세트 메뉴가 많던데 귀챦으면 세트메뉴 구성으로 시키면 딱 좋을것 같다. 육개장, 돈까스, 오므라이스, 냉면, 콩국수, 모밀국수, 계란덮밥, 제육덮밥, 함박스테이크 등. 여러가지 김밥도 김밥이지만 왠만한건 다있다 그런느낌. 매장도 깔끔하니 좋았다.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다가 들러서 가볍게 밥먹기 좋다. 주문배달도 물론 하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