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2015.08.14클량 소모임 클다방에 까빙수님께서 무료 나눔을 하셔서 신청해서 받은 원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케냐 AA를 발송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라고 봉지에 적혀있네요. 예쁜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봉투안에는 명함도 들어있습니다. 까빙수님께선 다양하게 활동하시는군요. 제가 모르는 분야도 많은것 같습니다. ㄷㄷㄷ 원두 입니다. 펜탁스 김영일씨 색감이 원래 색을 잘 못잡아줘서 그렇지(-_-;;;) 실제 색은 저것 보다 조금 옅습니다. 모카포트에 내릴 분량만큼 조금만 버츄소 그라인더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이잉~~ 분쇄를 마치니 이렇게 분쇄되어 나왔네요. 분쇄도 그런거는 잘 모릅니다. 저는 에어로프레소랑 모카포트랑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저정도 아주 가늘게도 아주 굵게도 아닌 어정쩡한 ..
예가체프 에어로프레스 사용기
예가체프 에어로프레스 사용기
2015.03.09줄창 케냐AA만 마시다가 어제 지용이 장난감 사러 간김에 예가체프도 200g 사가지고 와서, 에어로프레스에 압착해서 내려보았다. 고수들의 레시피도 있었지만 아놔 그런거 귀챦아서 그냥 내림. 오늘의 커핑은 예가체프 부담없는 G2 등급.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저렴이. 200그람에 오천얼마던가?... 클다방에서 예가체프, 이르가체페 하길래 그냥 사봄. 근데 로스팅날짜는 안적혀있길래 한 일주일 쯤 전이겠지 하고 짐작은 하는데 클다방 글 보니 유통기한 적혀있으면 마트산은 거기서 1년 빼면 된다고 함. ㅠㅠ 2016년 2월 16일이 유통기한이니 로스팅은 올해 2월 16일날 한걸로 짐작. 이 번에는 정방이 아닌 역방으로 시도. 이렇게 하면 흘러내림이 적고 깔끔하게 된다고 하는데 종이필터는 모르겠지만 알루미늄 필터는 별..
에어로프레스 첫 사용기
에어로프레스 첫 사용기
2015.03.01더치커피를 마시다가 갑자기 이렇게 2만원씩 주고 사서 마시는것 보다 내려서 마시는게 더 경제적이진 않을까?라는 의문끝에 시험삼아 구입한 에어로프레스이다. 주문은 아마존에서 했고 원화로 치면 2만6천원정도 그리고 기본으로 끼워주는 종이필터도 있지만 종이필터는 또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사는김에 알루미늄 필터까지 추가로 구매했다. kaffeologie사의 에어로프레스용 S필터는 2만 천원정도 이 역시 아마존에서 구입.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구성은 단촐하다. plunger+seal이 결합된 형태로 chamber에 끼우고 chamber 앞부분에 S알루미늄 필터 삽입후 filter cap을 끼우면 된다.플라스틱 주사기 안에 커피를 넣고 뜨거운물을 넣어 저은뒤 주사기 실린더를 끼워 꾸욱 눌러서 압착하여 커피를..
몇장의 사진
몇장의 사진
2007.12.08시내 나가서 겨울 자켓을 하나 샀다(최근의 일이 아니라 지난달 즈음의 일이다). 팔이 길어 기장줄여야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들어간 커피빈에서 김승억교수님께서 에세이 쓰라고 하셔서 읽은 피터드러커의 책 [비영리 단체의 경영]을 읽었다. 피터드러커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이거 읽으면서 얼마나 잠이 오던지. 도서관에 가서 이책만 펴면 30분 이내에 졸게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곤 했다. 수업시간에 조직관리 기법인 TQM에 대해서도 발표했기때문에 그리 낯선내용은 아니었지만 앞부분에 내용은 잘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이었다. 강유원 교수의 [행복한 책읽기]강의에서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어떤 저자들은 부러 책의 앞부분에 어려운 내용을 싣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수준이하의 독자들을 아예 떨어뜨리기 위해서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