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드보르작 교향곡 8번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 지휘
드보르작 교향곡 8번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 지휘
2021.04.01스메타나의 뒤를 이어 체코의 민족음악을 확립한 드보르작은 유명한 곡들을 많이 썻다. [신세계]교향곡이 대표적이다. 본 작품은 1985년에 카라얀이 지휘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녹음이다. 드보르작이 이 교향곡을 쓰는데는 불과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브람스: 8개의 헝가리 무곡, 드보르 작: 5개의 슬라브 무곡 - 베를린 필 / 카라얀
브람스: 8개의 헝가리 무곡, 드보르 작: 5개의 슬라브 무곡 - 베를린 필 / 카라얀
2020.09.031957년 EMI와 전속 계약이 끝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 카라얀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음반사들이 노력한다. 결국 그는 1959년 베를린 필과 함께 DG(도이치 그라모폰)과 레코딩계약을 체결 한다. 이 음반은 1959년 베를린 필에서 지휘한 8개의 헝가리 무곡과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편집 음반이다. 앞면에는 8개의 헝가리 무곡, 뒷면에는 5개의 슬라브 무곡이 수록되어 있다. 헝가리 무곡 중 가장 유명한 5번과 1번은 누구나 들으면 아는 곡이다. 개인적으로는 앞쪽 헝가리 무곡 보다는 드보르쟉의 5개의 슬라브 무곡을 좋게 들었다. 박진감 넘치는 웅장함이 더 좋다. 클알못이라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다.
Earl Wild - Rachmaninoff
Earl Wild - Rachmaninoff
2012.08.02KBS 클래식 FM을 듣다가 "Variations On A Theme Of Chopin Op.22"이 나왔는데 20분이 넘도록 연주가 계속되는 동안 다른 어떤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매력적인 연주였기에. 리히터, 길렐스 같은 힘이 있는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를 좋아하는데 Earl Wild는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터치를 하는 연주자이지만 동시에 연주의 파괴력도 엄청나다. 젊은 시절에 연주했던 앨범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데 하긴 나이가 있으니... 볼레(Jorge Bolet)의 1974년 실황이 명연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 해외주문을 한번 시도해 봐야될듯. Earl Wild - Mendelssohn/Rachmaninoff Scherzo from ‘A Midsummer ..
소소한 지름
소소한 지름
2011.09.021. 소니클래식 대표명연 시리즈로 그래24에 떳길래 구입했다. EMI의 사이먼 래틀 브람스 교향곡 전곡집을 생각했었지만, 두고 두고 듣기에는 가격대비 이게 괜챦을 것 같다. 요즘 클래식 듣고 싶었는데 잘됐다. 가을에는 뭐니뭐니 해도 클래식이다.ㅎ. 가을 준비 제대로 하네. 2. 메가데스는 내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밴드다. 메탈리카도 좋긴하지만 그래도 나는 메가데스 빠. 특히 Peace Sells 앨범은 이들의 앨범중에서도 가장 좋아한다. 재즈적인 어프로치의 크리스 폴란드의 기타와 리듬을 자잘하게 쪼개는 아기자기한 가르 사뮤엘슨의 드럼도 좋다. 머사마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데이브 엘레프슨의 베이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 집에 있는 원판은 자주들어서 그런지 " I Ain't Superstitious" ..
사인반 - 닥터코어 911, 백건우
사인반 - 닥터코어 911, 백건우
2010.05.20예전에 그러니까 대학시절이었던 것 같다. 이들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나는 이들의 광팬이 되었다. 어느정도냐면 공연은 빠짐없이 쫓아 다니며 봐왔을 정도니까 ^^(광팬은 아닌가? ^^) 닥터코어911의 야심찬 정규1집 비정산조 전면 커버아트웍. 심플하고 강렬하고 멋진 이미지다. ㅋ 앨범속지 아트웍도 멋진데 거기다가 내가 공연갔다가 싸인을 받았었다. 이날 수업끝나고 부리나케 행사있는 곳으로 갔는데 노래는 다 하고 무대밑에서 몇몇 그들을 아는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었었다. 그때 받았는데 이 싸인은 답십리안(안성훈)이 서태지 밴드로 빠져나간 후 후임으로 들어온 기타리스트에게 받은 싸인이다(이름은 잘 기억이 안남) . 랩퍼 지루에게 받은 싸인을 뒷면에 그냥 끼워 넣음 ^^ 디아파종 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6번, 바흐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6번, 바흐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2009.07.17바흐의 브란덴브루크 협주곡으로 추천하는 음반은 칼리히터나 네빌 마리너나 트레버 피녹의 녹음이 많이 추천된다. 아내가 바흐의 음악이 듣고 싶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 평도 좋길래 트레버 피녹의 음반을 주문했다. 원전연주라는데 어떨지 기대된다. 차이코프스키의 6번 교향곡 비창은 장엄하고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는 아니지만, 명징하고 가녀린 선율이 가슴을 깊숙히 울린다. 곡중간에 터져나오는 금관악기의 울림은 가슴을 뻥 뚫어준다. 그의 마지막 최후에 작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므라빈스키의 음반을 주문했다.
Shostakovich The Jazz Album
Shostakovich The Jazz Album
2008.12.16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앨범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지고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바로 리카르도 샤이(Richard Chailly)가 지휘한 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쇼스타코비치 재즈앨범의 스탠다드 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로얄 콘서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깔끔한 연주와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의 서정적이고 풍부한 음색 표현이 음반 전체를 아우르며 청자를 사로잡기 때문이다. 혹자는 너무 가볍고 진지하지 못하다 하여 마리스 얀손스의 교향곡 11번, 재즈 모음곡 앨범을 추천하기도 하지만 정돈되고 깔끔한 대중적인 선곡의 종합선물세트를 원한다면 이 음반 이상이 없다. 쇼스타코비치는 참 불운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이다. 구소련에서 불행한 시대를 살았던 젊은 천재 예술가인 그는 최세진이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Ivan Fischer - Rachmaninov 교향곡 2번, 보칼리제
Ivan Fischer - Rachmaninov 교향곡 2번, 보칼리제
2008.07.27언젠가는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미루고 미루었던 Rachmaninov의 교향곡 2번을 이번 기회에 구입하게 되었는다. 핫트랙에서 쇼핑중 다른 연주들보다 단연 눈에 들어온것이 바로 Ivan Fischer가 지휘하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Channel Classics에서 출반한 반이다. 다른 연주들도 좋지만 라흐마니노프의 연주중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교향곡 2번의 Adagio부분.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Adagio를 모르는 사람들도 음악을 들으면 너무나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아~ 이곡!"하며 무릎을 칠 만한 곡이다. Ivan Fisher의 연주는 안정감있고 서정적이며 수려하다. 많은 이들이 그의 연주를 Rachmaninov 교향곡 2번연주 중 최고의 연주로 꼽는다. 그 이유는 그가 지휘자로서 ..
에밀길렐스 베토벤 피아노소나타집
에밀길렐스 베토벤 피아노소나타집
2008.05.21에밀 길렐스의 베토벤 피아노소나타집으로 30곡이 수록되어있다. 초기에 나올때는 DG판으로 27곡으로 발매되었는데, 후에 에로이카변주곡과 선제후 소나타 2곡이 추가되었다. 에밀 길렐스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 특별한 애착을 가졌었다고 전해지는데 그가 죽기전까지 녹음한 앨범이 이 앨범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결국은 1,9,22,24,32번이 빠지게 되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 뛰어난 연주자라면 박하우스, 리히터, 폴리니정도를 들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길렐스는 견고하면서도 강력한 연주를 들려주는데, 그의 "강철타건"이란 별명답게 곡곡마다 엄청난 힘이 느껴진다. 23번 Appassionata "열정" 소나타는 리히터의 연주가 가장 열정적인 연주로 평가 받고 있지만 길렐스의 연주도 좋다. 리히터..
Gilels plays Rachmaninoff Prelude Op. 23 No. 5
Gilels plays Rachmaninoff Prelude Op. 23 No. 5
2008.01.06Gilels plays Rachmaninoff Prelude Op. 23 No. 5
베레초프스키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베레초프스키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2007.12.30베레초프스키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백건우 - Plays Gabriel Faure
백건우 - Plays Gabriel Faure
2007.11.28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 작품집으로 이음반은 내가 가지고 있는 백건우의 앨범중에서 가장 아끼는 음반이다. 몇년전 그의 리사이틀에 가서 친필싸인을 받은 CD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 쉼을 얻고 싶을때 가장 편하게 들을수 있는 매력이 있는 연주곡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낭만적 서정성이 가득한 이 앨범은 백건우 특유의 진지한 해석이 묻어 나오는 작품이다. 그의 연주는 구도자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것이 백건우라는 피아니스트 자체가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격적으로 뿐만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자세 또한 다른 얼치기 예술인들과는 그 격을 달리 한다.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명성을 쌓아가던 시절 수많은 유명 대학에서 그를 교수로 모셔가기 위해 접촉했을때 그 자신은 그저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