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클량 알구게에서 공유기 핫딜이 떴다.
바로 아수스 RT-AC87R 공유기.
뉴에그라는 사이트에서 살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해외 결제 되는 카드도 뱉어내는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해외결제 사이트였다.
단 방법이 있었는데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잘 됐다.
그래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구입(91log.tistory.com/1005)하게된다.
당시 가격이 1비트에 667,000원 정도.
0.158비트를 구입한다.
2021년 1월 16일(토) 기준 비트코인 시세가 4천1백만원 정도니 그때 공유기를 안사고 비트코인을 묻어 두었다면 6백15만원쯤 되었을거다.
결국 지금 내가 6백만원 넘는 공유기를 쓰고 있다는 것인가. ^^
비록 뉴에그 결제 때문에 비트코인을 거래하게 되었지만 이 신기한 암호화 화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사토시의 백서도 읽어보게 되고 이 기술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비트코인에 대해 알기위해 산 책.
기초적인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빗썸 계정에 보니 비트를 송금하고 남은 자투리 금액의 수익률이 표시되어있다.
비트코인은 전송을 하게 되면 자투리 금액이 남는데 그건 전송이 안된다.
전송할때 내는 수수료가 더 비싸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보다 이더리움에 투자를 많이했고 1비트 조금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암호화 화폐 투자를 추천하진 않는다.
youtu.be/rKEyKaF8vrc
2010년 7월 17일 부터 2017년 12월 7일까지의 비트코인 가격 변동 그래프이다.
암호화 화폐는 30~40%는 아주 우습게 떨어진다. 마운트 곡스 사태때는 1,200불대에서 200불대 아래까지 떨어진다.
그러니 왠만한 야수의 심장이 아니고서는 주식시장 같이 장시작과 마감이 없고 365일 쉬지 않고 장이 펼쳐지는 변동성 큰 시장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코인투자로 수익을 내고 집 대출금도 다 갚고 암호화 화폐는 조금뒤로하고 주식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그 첫종목이 바로 텐센트 였다.
다음은 주식투자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