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여름방학 서울여행.
마땅히 갈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방문한 카페. 바이닐 한강.(www.instagram.com/vinyl_hanriver/)
위치는 한강 선상3층에 위치해있다.
한강위에서 좋아하는 음악들 들으며 물멍하기 좋다.
입장료가 있는데 음료포함 1인 18,900원
개인테이블에 앉아서 원하는 LP를 들을 수 있다.
내가 고른 LP는 맥밀러의 "Watching Movies with the Sound Off" 휴식하며 듣기 딱 좋을 것 같아 선택.
지용이는 주말형님(Weekend) 앨범을 골랐다.
친절하게 턴테이블 사용방법 나오는데 집에 턴테이블이 있으니까 별로 볼필요는 없었다.
턴테이블은 오디오테크니카 제품 이었다.
오디오테크니카 턴테이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새거고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다
지용이는 칸예웨스트 앨범도 듣고, 나도 다른 앨범 한장 더 들었다
한강뷰를 즐기며 음악 들으며, 커피를 마시니 진짜 도시남자가 된 느낌.
비쥬얼은 머슴이지만, 바이닐 한강에 있을때만은 나는 서울사람.
한강뷰. 멍때리기 최적의 장소(카페)
커피도 맛있었다
커피한잔과 LP의 여유, 한강 물멍 관람료 치고는 살짝 비싼감이 없진 않지만, 여유로울때 휴식 하는 비용치면 나쁘진 않다.
하지만 주의할 점! 90개의 개별 턴테이블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만석일 경우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
사람이 많이 없을때 가는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