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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먹보91 2009.04.01 12:04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그레시브메탈밴드라는 수식어가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드림씨어터(이하 DT)는 최고의 테크니션들의 만든 밴드이다. 이 사실을 모르더라도 음반을 들어보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것이다. 1985년 버클리음대 재학시절 마이크 포트노이, 존 페트루치, 존 명이 의기투합하여 "마제스티(Majesty)라는 밴드를 결성했는데 이가 바로 DT의 전신이며 이후 밴드명을 드림씨어터로 변경하게 된다.

그 이후 현재까지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올해 6월 23일 그들의 통산 6집을 발매한다. DT의 역사에서 주도권을 지고 있는 두인물, 마이크 포트노이와 존 페트루치의 음악적 장악력 못지않게 초기 DT의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했던 인물이 바로 "케빈 무어"이다. 가는 길은 조금 다르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키보디스트 중에서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두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Eddie Jobson"과 "Kevin Moor"를 꼽겠다. Eddie Jobson이 클래식과 퓨젼재즈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것과는 달리 Kevin Moor는 DT탈퇴이후 Chroma Key와 O.S.I로 활동을 했지만 대중적으로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

서정적이며 유려하고 화려한 그의 키보드 연주는 DT시절에서도 존 페트루치의 기타솔로를 압도했었고, 그의 곡들은 클래식에 기반한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Images & Words"는 Kevin Moor가 참여한 두장의 앨범중 하나라는 점에서 단연 DT앨범의 마스터피스이다.

지금의 "조던 루디스"를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니지만, DT의음악에 공헌도나 기여도 앨범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들을 놓고 보았을때 케빈 무어가 조던 루디스 보다 뛰어나다.

정교하고 난해하고 서정적이고 헤비한 음악. 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수식어들을 앨범 전체에 융화시킨 이들이 DT이고 그러기에 그들을 최고라고 부를수 밖에 없다.

Dream Theater - Surrou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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