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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디어법이 난투극속에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것도 입법역사 최초로 부결된 법안을 재투표하고 대리투표까지 해서 말이다. 한나라당 진심으로 말하는데 "정말 장하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법안을 곤조있게 밀어부치다니... 하긴 국민들이 좀 힘없고 호구로 보였으면 그럴까? 아마 그들 생각은 다시 선거철 되면 지역감정 조장해서 영남에서 "우리가 넘이가"이거 한번 하고 "정권은 영남에서 잡아야 영남이 발전한다"라고 개구라 한번 치면 지들이 이길줄 알기때문에 국민의 여론은 귀뚱으로 듣는것이겠지.

하긴 이런게 의외로 잘먹히니깐 그게 참 답답한 노릇이다.

OECD국가들 중 신문방송 겸영을 금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중앙일보기사에 나왔다는데 OECD인터넷 홈페이지에는 21개 나라가 소유지분에 제한을 두는 식으로 교차소유, 즉 신문,방송 겸영등을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 말을 믿어야 될까?

일자리 창출이라는 얘기도 근거가 없다. 정규직 줄이고자 발버둥 치는 대기업에서 방송사 차려서 정규직을 뽑을까?

앞으로 진심으로 걱정된다. 대다수 언론은 대기업이 장악할 것이고 공영방송도 예외가 아닐것이다. 앞으로 재벌이 언론을 장악하면 국민들의 눈과 귀가 멀게된다.

"아버님 삼성을 이기시려 합니까? 이기려면 이겨보세요"이런 얘기 앞으로 수도없이 나오게 된다. 200조원대의 거대기업과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고작 16억원의 세금만을 내고도 무죄가 선고 되는 나라다. 이런 비상식이 통하는 이유는 이런 비상식의 주인공들이 삼성이기 때문이다. 바로 거대 재벌 말이다.

 

 

한겨레신문 한토마의 의미심장한 댓글. 시대는 이제 더욱 암울해져 간다. 민주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걸고 투쟁했다. 과연 어떻게 될까? 그들은 총 사퇴를 할까? 나는 안할거 같다. 정세균대표나 이강래 원내대표는 사퇴하겠지. 자기네들 한 말이 있으니깐. 근데 민주당 의원들 "뉴민주 플랜"이런 찌질한 플랜이나 짜내는거 봐서는 총사퇴할 만한 강단이나 비장한 결단력은 없을 것 같다. 시국은 흉흉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는 멀어만 가는데, 야당의원들은 비리비리하니 참 미래가 암울 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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