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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rash - 6집 The Paragon Of Animals

먹보91 2010.12.09 13:23

돌아오신 메탈계의 큰형님 크래쉬의 통산 6집 앨범. 예전과는 다른 세련된 사운드다. 물론 세월이 변했으니 뭔가 새로운게 첨가되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그 단단한 음악적 고집은 꺽지 않으시는 걸 보면 아~ 역시 듬직한 형님들~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 앨범은 4집인 Terminal Dream Flow와 닮아 있다. 4집이 인더스트리얼 적인 요소와 테크노 적인 요소를 믹스시킨 앨범인데 비해 이번에는 그러한 것들 없이 순수한 메탈 파워로 가득찬 앨범임.
The New Black을 가장 즐겨듣는데 긴장감 넘치는 리프가 좋다. Revolver도 좋고. 이번 앨범에는 안흥찬이 멜로디를 노래하는 충격적인 곡도 있다. ㄷㄷㄷ
2집까지는 원초적인 사운드가 좋았는데 3집부터는 조금 다채로운 시도를 하더니 이번앨범에는 뭔가 화려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멋지다. 사운드도 잘 빠졌고.
앞으로 형님들 더 분발해주시길. 앨범발표 후 기타리스트 하재용이 음악유학길에 올라 빠졌다고 하는데, 새앨범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oonoca.tistory.com BlogIcon yoonoca 사야겠네요! 사야겠어요!

    옛날만큼의 파워는 떨어졌지만 메틀리카나 메가데쓰도 그렇고, 다시 옛날 사운드로 회귀하는 밴드들이 많네요. 스트레이트한(이라고 말하고 일자무식한), 하지만 뭔가 복잡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오아시스가 나오던 그 시점부터 음악들이 영 재미없어져서 블루스로 갔는데, 슬슬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친구들 대구에 공연 온 것 같더라고요.
    2010.12.10 00:5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이건 올해에 음반에 당당히 올릴만한 대박음반입니다. 암요~ 당연히 사셔야죠 ^^ 아~악~ 크래쉬가 대구에 왔다니 ㄷㄷㄷ 알았으면 갔을텐데 말이죠. 크래쉬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ㅠㅠ
    1~2집까지는 정말 어그래시브한 몰아부치는 사운드가 끝내줬는데 요즘의 크래쉬도 좋더라구요. 디아블로나 바세린 같은 후발주자들도 실력이 장난아니지만 역시나 큰형님 크래쉬가 짱~ 입니다 ^^ ㅎㅎ
    2010.12.10 08:2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oonoca.tistory.com BlogIcon yoonoca 두 달전에 위의 앨범 홍보 차 대구에 왔다고 그러네요. 저도 가보진 못했고 회사 동료가 다녀왔었습니다.

    크래쉬 공연 본게 전 두번인데요. 한 번은 부산 동아대 석당홀에서, 한 번은 1회 (2회??) 부산 락페스티벌때 봤었습니다..아마 2회였던 것 같네요. 마지막 광안리 해수욕장..

    그 때 안선생님께 싸인을 받았었는데, 같이있던 친구놈이 매직 비닐포장을 뜯질 못해서 있으니 안선생님께서 매직을 달라고...무릎으로 툭 쳐서 뚜껑을 '뽁'하고 뽑아내서는 싸인해서 주던 기억이 나네요...많이 해본 솜씨였습니다..ㅋㅋㅋ

    무대에서 보던 것 보다 키가 작아서..ㅋㅋㅋ 놀랬었습니다. 안선생님도 안선생님이지만, 뒤에있는 드러머가 조용조용한데 막상 드럼 때리면 무지막지했던걸로....

    어쨌든 계속 꾸준하게 자기길을 가고 있으니, 락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선전하고 있네요. 한국 락도 한류좀 탔으면 좋겠습니다!
    2010.12.13 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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