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만 자자하게 들어왔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주위에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이나 씨유밖에 접할 수 없어서 시내나 구미역 갔을때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2개씩 사오고는 한다.
겉으로 봤을때는 컵라면. 평범한 컵라면에 지나지 않다.
근데 열어 봤을때는 역시나 김치찌개 라면 답게 김치가 안에 들어있고 스프가 들어있다. [3년숙성]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그냥 믿기로 한다. 보기만해도 김치가 얼큰하게 보인다. 김치양도 꽤나 많다. 양만봐도 엄청 얼큰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뜨거운 물을 붓고 조리법에 따라 조리했다. 맛있겠다. 침이 고인다.
한 젓가락 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김치가 시원하고 얼큰하다. 그냥 집에 있는 김치를 넣고 끓인 그 맛하고는 조금 다르다.
뒷맛이 개운하다고나 할까? 암튼 또 사먹고 싶냐? 라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할 만한 훌륭한 맛이다.
마무리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개운하고 시원한 라면과 시원한 커피와의 앙상블!~ 환상의 하모니 좋다. ㅋ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