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Pro를 쿠팡에서 36개월 할부로 지르고 어떤 케이스를 사용할까 고민이 많았다.
얇은 케이스를 사용하자니, 보호력이 낮아서 비싼 기기가 다칠까 걱정되었고, 두꺼운 케이스는 또 무거워서 들고다닐때 불편할것 같았다.
고민하다가 casetify케이스가 이쁘길래 그 케이스를 살려고 맘 먹었다.
근데 가격이~ 헉뜨!~ 넘 비쌌다.
케이스 1개 오만원이 조금 넘는다니. ㅠㅠ
살려주세요.
휴대폰 할부 가격만해도 한달에 오만원 이상 나간단 말예요.
그리하여 다른케이스를 사서 끼고 다녔는데 만족이 안됐고, 자꾸 casetify케이스가 눈에 밟혔다.
이걸 사야 만족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결국 casetify케이스를 사기로 맘먹고 홈페이지에서 뭘 살지 검색을 했다.
원래는 레트로 카세트 테이프 모양의 케이스를 살려고 했는데 포기.
너무 산만한거 같기도 하고 계속 보다보면 질릴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단순하고 깔끔한걸 좋아해서 [Gravity V2]케이스를 선택했다.
범퍼케이스는 45불, 내가 산 임팩트 범퍼 케이스는 50불이다.
회원 할인가 적용되어서 5불정도 할인되었다.
우주적인 배경의 멋진 케이스 그림.
광활한 우주를 유영하는 간지나는 우주인이 너무 멋있었다.
얼마전에 [인터스텔라]를 봐서인지도.
뒷면이 단순하지만 난 "Simple is Best!"란 말을 믿는다.
단순한게 아름답다.
그래서 내가 경박단소를 모토로 하는 펜탁스를 좋아하는 [펜탁시안]인 것이다.
스마트톡도 우주인을 붙여놓으니 더 깔맞춤이다.
꼭 한세트 같은 느낌.
그래비티 casetify 케이스와 우주인 스마트톡의 콜라보레이션.
멋지다.
걍 예쁘고 튼튼한 아이폰 케이스 찾는분들께 추천한다.
장점: 튼튼하다.
이쁘다.
보호력이 짱이다.
단점: 무겁다.
비싸다.
프린팅 마감이 가격대비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