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기다리던 ABTB 1집이 도착했다.
2장짜리 바이닐이다.
한대음(한국대중음악상) 2017 최우수 록음반부분 수상 스티커가 눈의 띄게 빨간색으로 자랑스럽게 붙여져 있다.
사실 그해 워낙 뛰어난 앨범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ABTB의 수상을 예상했을 것 같다.
ABTB -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 그들이 이룬 자랑스런 음악적 성취다.
2017년 최우수 록음반 후보에 올랐던 앨범들은 단편선과 선원들 - 뿔, 잠비나이 - A Hermitage(은서), 전범선과 양반들 - 혁명가, 줄리아 드림 - 불안의 세계였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7분이 넘는 대곡 Zepplin이다.
2017년 "가장 힘있는 음반 중 하나!"라는 평론가들의 평을 받았다.
한음파의 베이시스트 장혁조, 쿠바/썬스트록의 드러머 강대희, 기타리스트 황린이 그런지, 메탈등 다양한 음악을 응축하여 선보인다.
얼마전부터 게이트플라워즈 앨범 작업 소식이 들리던데 [게이트플라워즈]앨범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