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고픈 지용이. 추석연휴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지용이를 청송 장모님 댁에 두고 왔다.
아내가 젖을 끊기가 어려워 한 2주 쯤 장모님 댁에 떨어져 있게 할려고 한다. 아내는 이게 과연 옳은 방법인가 하고 회의적이지만 나와 장모님은 언젠가는 모유를 끊어야 되고 그렇게 할려면 지금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일을 하지 않고 모유수유를 한다면 모를까 일을 하면서 모유수유를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너무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매일저녁 아이가 보고싶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아내를 보면 가슴이 짠해지고, 너무 조용하고 한번 청소하면 절대 흩트러지지 않는 집안을 바라보면 아이가 그리워 진다.
2. 아이폰 홈버튼이 잘 안눌러지고 눌러져도 반응을 잘 안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여럿되던데 해결법으로 딱밤을 먹이는 방법과 WB-100을 뿌리는 방법이 있던데 다 싫고 내 아이폰을 작년 9/18일날 구입했으니 몇일 내로 나는 리퍼를 받았으면 쓰겠다.
직접갈 시간은 없고 아내에게 부탁할까 생각중. 그리고 이어폰 잭도 약간 접촉이 안돼서 이어폰을 꽃아도 스테레오로 제대로 음악이 들리지 않는다. 이래저래 이어폰을 움직거리면 들리고...
빨리 리퍼받아야 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