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맥세이프 정품 가죽 지갑: 욕하면서도 사게 되는 애플 정품 악세사리, 뒷면에 착! 착! 매우 만족
맥세이프 정품 가죽 지갑: 욕하면서도 사게 되는 애플 정품 악세사리, 뒷면에 착! 착! 매우 만족
2020.12.10아이폰12미니를 사면서 악세사리를 뭘 추가할까하다가 맥세이프형 투명 케이스, 맥세이프형 정품 가죽카드 지갑을 구매했다. 가격은 애플답게 사악하다. 투명케이스 59,000원, 가죽카드 지갑 75,000원. 덜덜덜. 배송은 케이스는 먼저도착, 가죽카드 지갑은 늦게 도착했다. 포장패키지는 애플답께 깔끔하다. 전면에 가죽카드와 똑같은 그림이 있고 하얀박스다. 열면 나오는 익숙한 문구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포장뒷면. 이것 저것 설명이 들어있는 설명서. 가죽케이스 후면 카드를 위로 밀어서 빼는 방식이다. 카드를 넣고 붙이라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카드 모양 더미도 이쁘다. 카드지갑을 붙인 모습.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를 씌워서 그런지 잘 붙었다. 강하게 힘을 줘야 지갑을 움..
아이폰 미니12 개봉기: 주머니속에 쏙, 가볍고 작은거 좋아하는 나에게 딱
아이폰 미니12 개봉기: 주머니속에 쏙, 가볍고 작은거 좋아하는 나에게 딱
2020.11.27예약주문을 했던 아이폰12 미니가 에이마트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령해왔다. 포장 패키지 정말 작다. 신카(신한카드)무이자 24개월 행사+5만원상당의 벨킨 라이트닝 보조배터리가 사전예약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다.일시불로 지를 수 있었지만 할부를 24개월로 하고 110만원 상당의 애플 주식을 샀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지켜볼 생각이다. ^^24개월 후에 아이폰 두대살 가격으로 변해있을지 떨어져 있을지. 흥미진진하다. ^^ 아이폰12의 A14 Bionic칩에 배터리줄이고, 무게 줄이고, 크기 줄인 폰이 아이폰12미니.역시 애플답게 포장은 잘 만들었다.디자인이 깔끔하게 똑똑 떨어진다. 프로덕트 레드 256기가.완전 빨강은 아니고 분홍색 나는 빨강이다. 완전 빨강이 좋은데. 남자는 레드인데...
에티모틱 ER2XR BT - 음질을 위해 포기해야할 착용감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
에티모틱 ER2XR BT - 음질을 위해 포기해야할 착용감 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
2020.11.24아마존에서 역대가로 에티모틱 이어폰이 떴다. BT모듈 포함해서 126.94불. 정가가 210불대인걸 감안하면 엄청 떨어진 가격. 한번쯤은 경험 해보고 싶었다. 역대가 대란에 탑승 하고 싶었으나 이미 매진. 아쉬워 하던 차에 친철한 알구게 동지들께서 138.37불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주셔서 질렀다. 이미 명성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가까이서 보니 더 얍실하게 생겼다. 이 이어폰이 그리 음질이 좋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간단하게 생겼다. BA(밸런스드 아마추어)드라이버 특유의 해상력이 좋고, 깔끔한 소리를 들려준다. 소니 XBA-A3를 많이 듣는데 그 풍성함과 고음에서의 청량감과 탁월한 분리도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 기본적으로 정돈되어있고 과장이 없다. 에티모틱 시리즈 중에서는 약간 저가 라인인데도 불..
더오니기리 - 밥 하기 싫을때 오면 좋은 곳
더오니기리 - 밥 하기 싫을때 오면 좋은 곳
2020.11.24주말이면 가끔 아이들이 밖에서 뭔가를 먹고 싶다고 한다. 그럴때면 데리고 가는 곳. [더 오니기리]. 오니기리는 주먹밥을 뜻하는 일본말이다. 삼각김밥의 고급버젼? 그런 느낌. 크기가 크고, 두개만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고 크기가 크다. 김치참치, 김치 날치알, 치즈 참치마요. 다 먹어 봤는데 다 맛있다. 매운걸 좋아해서 얼큰 우동도 맛있게 먹었다. 유,초등학생들이 많이다니는 학원이 많은 원호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 손님이 많다. 오니기리 한개 정도에 미니 우동이나 가쓰오 우동을 추가 하면 딱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원호 농협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담 - 문성지 산책 후에 출출할때 깔끔한 초밥과 매밀소바
소담 - 문성지 산책 후에 출출할때 깔끔한 초밥과 매밀소바
2020.10.16토요일 저녁 아내님은 미장원가고 아이들과 함께 문성지를 산책했다. 가을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걷기 딱 좋다. 아이들과 함께 걷고 있노라면 이런게 행복이지 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산책 후 소담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문성지 근처에 깔끔한 초밥집 소담(소중함을 담다). 벗꽃나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식당안에도 벗꽃나무가 있다. 상호도 심플하게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 되어있다. 초밥과 매밀소바를 주문했는데 먼저 샐러드가 나온다. 미소된장국도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매밀소바가 나왔다. 이 세덩어리, 너무 맛있다. 소스는 겨자와 마늘이다. 겨자도 생겨자인것 같다. 따로 나온 국물에 겨자와 마늘을 취향에 맞게 쉐킷, 쉐킷 하면 된다. 아이들은 모듬 초밥과 미니우동, 나는 매밀소바를 먹었다. 맛있게 먹고 있으니..
마란츠 M-CR611 네트워크 CD리시버 수리기
마란츠 M-CR611 네트워크 CD리시버 수리기
2020.10.06우진전자. 소니 카세트 테크 TC-FX5 수리 이후 두번째 방문. 이사 후 간판을 산뜻하게 걸어 놓으셨다. 예전엔 [전원 플라워]간판이 걸려있었었다. 1978년부터 이어온 42전통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간판을 통해 알게됐다. 수리기간이 오래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간단한 문제인지 금방 연락이 왔다. 9월 28일 오후에 입고 시켰는데 9월 29일 저녁에 수리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하루정도 걸린셈. 9월 30일은 예천에 가야해서 찾으러 갔다가 갈지 잠시 고민했지만 미리 찾아서 방도 정리하고 선도 정리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30일날 방문했다. 사장님께 문자 드리니 오픈시간은 10시 30분이라고 하셨다. 근데 10시에 도착. 10시 10분쯤 사장님이 조금 일찍 출근해서 빨리 찾아갈 수가 있었다. CD가 2분정도 ..
Cullinan: 구미의 보물카페 컬리넌
Cullinan: 구미의 보물카페 컬리넌
2020.09.242020년 초 오픈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했다. 엄청 큰 컬리넌 카페. 그날 구워서 그날 파는 베이커리와 흑임자 라떼가 유명하다. 넓은 주차장과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석물, 조형물은 이곳 사장님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다. 컬리넌 이라는 상호도 카페의 성격을 잘 드러내 준다. 컬리넌은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3,10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당시 광산 사장이었던 "토마스 컬리넌"의 이름을 붙였다. 영국 왕실의 보석으로 사용된다고. 아주 넓은 잔디밭이 있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까지 갖추었다. 햇살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따스한 햇볓을 맞으며 커피와 빵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빵도 맛있었다.
남다른 대구막창: 막창, 삼겹살, 갈매기살, 돼지껍데기를 한번에 맛보자
남다른 대구막창: 막창, 삼겹살, 갈매기살, 돼지껍데기를 한번에 맛보자
2020.09.22지난주 토요일 아침. 아내님께서 "여보 오늘 생일인거 몰랐네? 축하해" 라고 했다. 어떻게 지나가나 기억하나 볼려고 했는데 당일날 기억하는거 보니 뭔가 냄새가 나는데 캐묻지는 않았다. 작년에도 아마 그랬을껄. 당일날 다른사람들의 연락으로 알게된건가 의심은 가는데 알아서 뭐하리. 그냥 지나갔다. 미리 알았다면 미역국을 준비했을텐데 당일날 안거 보니 뭔가가 있다. 사실 내 생일은 음력으로 추석 전날이다. 예전부터 축하를 따로 받지도 못하고 친구들이 챙겨주지도 못하는 생일이었다. 나는 예천으로 친구들은 추석 전날이어서 분주했으니 생일은 항상 뒷전이었던 샘. 2018년인가 19년인가 가족끼리만 양력생일인 9월 19일을 기념하기로 했다. 주말. 집에있으면 애들은 컴터 게임만 할려고 하니 밖으로 나가자고 해서 나각..
비밀의 숲 시즌2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는 구나
비밀의 숲 시즌2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는 구나
2020.09.14비숲 시즌1을 아주 재밌게 봤기때문에 시즌2도 무지하게 기대를 했었다. 근데 6화까진 이걸 계속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이야기 전개가 더디고 노잼이었다. 시즌1에서의 황시목 검사의 예리하고 번뜩이는 추리나 긴장감이 없었다. 누가 내부의 범인일까? 하는 추리는 드라마속 사건이 계속 진행이 되어야 나오는데 검경 수사권에 대한 정치적 줄다리기와 완력싸움만 전개되니 흥미거리 좀체 없었다. 그런데 사건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7화부터는 다음편을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되었다. 이번주일에는 10화 올라오는대로 봐버렸다. 역시 비숲은 "어느놈이 범인인지 모를 예측하지 못하는 수사"때가 가장 재미있고 황시목 검사의 기가막힌 추리와 상하고하를 무시하고 날리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질문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범..
마케터의 문장 - 글을 잘쓰고 싶다. 글쓰에도 기술이 있다.
마케터의 문장 - 글을 잘쓰고 싶다. 글쓰에도 기술이 있다.
2020.09.01글을 잘쓰고 싶다. 오래된 소망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글을 잘쓰는 게 어렵다. 어느 글쓰기 책에선가 좋은글이란 "간결한 문장에 보석같은 단어를 박아 넣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블로그를 10년간 해오면서 개인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글을 써왔지만 읽는 사람이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면 좋겠다 생각한다. 글쓰기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읽고나서는 잊어버리고 다시 또 읽고를 반복한다. [마케터의 문장]은 광범위한 글쓰기 책이 아니라 정확하게 영업메일, 홍보, 마케팅에 특화된 글쓰기 기술을 가르쳐 준다. 저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책 내용 중에 좋은 홍보, 마케팅 글은 글쓴이가 자는 중에도 돈을 번다는 글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 나의 관심사는 "어떻게 시스템이 일하게 하는 가?" 이다..
TRN - BT20S 페어링이 아쉽다. 근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용서가 된다.
TRN - BT20S 페어링이 아쉽다. 근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용서가 된다.
2020.08.28APTX 무선 블루투스 모듈. TRN-BT20S. MMCX단자의 이어폰을 무선으로 만들어준다. 에어팟을 주로 사용하긴 하지만 살짝 음질이 아쉬울때가 있다. 그때는 유선으로 듣거나 헤드폰으로 듣는데 요즘같은 여름에는 헤드폰도 더워서 사용이 힘드니. 블루투스 모듈이 필요했다. 가장 큰 이유는 얼마전에 Sony MUC-M2BT1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가격이 착해서 크게 고민을 안했다. 알리에서 25.74불. 3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무선을 편리함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큰 지출이라는 생각은 안든다. 착용이 귀에 거는 형식이라 조금 번거롭긴 한데 참을만 하다. 배터리도 오래간다. 8시간이라고 적혀있는데 재생하면 5~6시간은 가는듯. 저렴이라서 케이스가 없는게 좀 아쉽다. 충전까지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텐데 그..
우진전자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오디오 수리점
우진전자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오디오 수리점
2020.08.277월31일. Sony TC-FX5가 고장나서 대구 [우진전자]에 수리를 맡겼다. 오늘 8월 27일 수리가 완료되었으니 꽤나 오래 걸렸는데 그래도 여기 맡긴 이유는 커뮤니티의 평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사장님이 이사때문에 어수선해서 오래 걸린다고 미리 얘기를 해주셔서 그렇게 기다림이 문제가 되거나 하진 않았다. 테이프를 재생할때 자꾸 자동으로 스톱이 되어서 수리 안할 수가 없었다. 다른걸 새로 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턴테이블과 데크 둘다 소니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 고쳐쓰기로 했다. 대구 봉덕1동 [현짬뽕] 맞은 편에 있다. 이사중이시라 아직 간판은 "전원플라워"라고 적혀있다. 아래는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내부 수리 사진이다. 문제는 2가지 였는데 하나는 오토스톱하는 센서가 문제가 있었고 둘째는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