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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이 별이

쭉쭉이 별이

2010.01.04
요녀석은 이상하게 잘때 쭉쭉이 자세로 저렇게 자주 잔다. 초롱이도 저렇게 잘때가 있는데, 별이는 쭉쭉이 자세에다가 얼굴을 가리고 자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우리 집에서 제일 시끄러운 녀석이 바로 이녀석. 아침만 되면 아내를 쫓아 다니며 참치 달라고 앙양 거린다. 가끔은 한밤중에 아내가 일어나서 화장실 갈려고 할때 아침인줄 알고 깨어서 따라다니며 앙양거리다가 아내가 잔다고 불을 끄면 그때서야 조용해 진다. 별이는 사람에게 붙임성이 많고, 장난도 많이 치고(오만 집안의 사고는 이녀석이 다 친다.)먹기도 많이 먹는다. 그런데 사람에게 좀처럼 안기지 않는 방랑냥이다. 사람이 안을라 치면 기겁을하고 도망가기 일쑤. 그래서 이녀석을 자주 안아주지는 못한다. 생긴것도 총기가 있게 고양이 처럼 생기지 않고, 완전 톰..
이동장 초롱

이동장 초롱

2009.12.08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별이가 침대위로 올라온 후 초롱이는 당췌 침대위에 올라오지 않는다. 잠도 옷걸이 밑이나 이동장 안에서 잔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자신의 고유영역에 누군가가 침범해서 영역이 심리적으로 훼손된 상황에 대한 실망감? 뭐 이런걸까? 라고 추측해본다. 초롱이의 잠자리만 달라졌을 뿐 몇달이 흐른 지금 별이랑 초롱이는 아주 잘 지낸다.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가 하면 별이를 내가 괴롭힐때 별이가 앙양 거리면 초롱이도 야옹거리는 식이다.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일까? 그래서 인지 나한테 부비부비를 하거나 복수(깨물거나 하는 행위)하는 일이 없어졌다. ㅠㅠ 조금 서운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이자 동생이 생겼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보너스 짤은 다소 민망한 "쩍벌 초롱"의 모습. ㅋ ^^
별이의 단잠

별이의 단잠

2009.12.01
초롱이에 비해 별이는 참 성격이 다르다. 호기심이 많고, 잠시를 가만히 있지 못해서 나와 아내는 고양이 ADHD(과잉행동장애)라고 한다. 초롱이는 요즘 잠자리가 우리가 자는 침대에서 이동장이나 옷걸이 밑으로 바뀌었고, 별이가 요즘에 침대에 올라와 자주 잔다. 때때로는 이렇게 스크래쳐 위에서 자기도 하지만. ^^ ㅋ 아내가 별이가 눈 가리고 사람처럼 자는게 신기하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다. 초롱이가 사람에게 안기기도 하고 부비부비도 하는 반면 이 녀석은 사람이 안는것을 싫어한다. 대신 배를 만지거나 등을 만지는 것은 허락한다.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른 것 같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친해지지 않으면 사람의 머리위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별이는 첫날 침대에 올라와 내 머리맡에서 잠을 잤으니, 보편적인 행동 습..
상추 메롱 잠

상추 메롱 잠

2009.11.12
요 녀석, 메롱 하고 잠을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는 저렇게 자는 경우가 간혹 있다. 초롱이는 베개를 베고 자기도 하고... 요즘에는 초롱이랑 요녀석이랑 꽤나 친해져서 하악질도 안하고 서로 잡기놀이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귀... 엽... 다... ㅋ
초롱이 낮잠

초롱이 낮잠

2009.11.09
어느 오후의 초롱이 낮잠. 옆에 있는 파란 슬리퍼는 이녀석이 물어 뜯어버려서 이제 너덜너덜해져 신지도 못한다. ㅋ 가끔씩 햇살이 좋은 오후에 녀석은 이렇게 낮잠을 자고 이렇게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그루밍을 한다. 요즘은 녀석한테 조금 미안한게 얼마전에 길냥이 아깽이 한마리를 입양해 와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다. 토요일에 아깽이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 쪼그만 녀석이 2개월 반이나 되었단다. 성별은 수컷. 의사선생님 말씀이, "초롱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네요" 그런다. 아깽이가 온지 5일정도 지났는데, 그 5일간 초롱이는 사료도 잘 안먹고, 아깽이가 냄새를 뭍힌 곳에는 잘 안가고 계속 녀석에게 하악질을 해댔다. 자기영역에 낯선 녀석이 침범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의사선생님 말씀 하시길..
새식구 상추 ㅋ

새식구 상추 ㅋ

2009.11.05
길냥이 출신답게 똥꼬발랄한 상추. 녀석은 겁이란 단어를 모른다. 급기야 초롱이가 좋아하는 영역을 모조리 다 차지하고 논다. 여긴 초롱이가 좋아한 의자인데, 어느새 상추가 이 자리를 꽤차고 앉아있다. 초롱이가 이녀석을 경계하면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이녀석은 개의치 않아한다. 역시 대담한 녀석. 심지어는 지보다 2배는 더 큰 초롱이를 쫓기도 한다. 아내가 집으로 데리고 온 후 몸은 씻겨 줬는데 얼굴은 하도 별나게 나대서 못씻겨 줬단다. 상추는 혼자서 잘놀고, 사람도 제법 잘 따른다. 어제는 침대까지 올라왔다 -_-;;; 언제까지 초롱이와 긴장관계가 계속될지 모르지만, 이 녀석은 초롱이와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아직까지 초롱이가 맘을 못열고 있다. 빨리 둘이 친해야 할텐데. ㅜㅜ
버미즈 오랜만에 밀웜사냥

버미즈 오랜만에 밀웜사냥

2009.10.16
ㅋ, 오랜만에 동영상에 출연해서 그런지 사냥도 얌전하게 하네 ^^ 버미즈는 사육장안에 거미줄을 많이 쳐서 바닥재 갈아주기가 만만챦다. 언제 갈아줘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ㅎ 암튼 지 혼자 잘 자라줘서 다행. ^^
팜포에콰도르퍼플 밀웜사냥

팜포에콰도르퍼플 밀웜사냥

2009.08.15
역시나 무지 무지 빠른 녀석 ㅋ
초롱이

초롱이

2009.07.27
아내가 없는 요즘 정말 소중한 나의 친구 ^^ 근데 예전사진과 비교해 보니깐 정말 너무 많이 컸다. 더보기
팜포에콰도르 퍼플 칠리웜사냥 동영상

팜포에콰도르 퍼플 칠리웜사냥 동영상

2009.06.09
타란들은 각 종별로 특성이 각각 다르긴 하지만(하프로 펠마:타이 타이거류의 가장 큰 특징이 악마라 불릴정도의 공격성과 잔혹성이라면) 팜포류의 가장 큰 특징이 먹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다른 예민한 종처럼 거식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유체때의 크기도 상당히 크고 성장속도도 빠르고 대형종이다. 예전부터 키우던 화니 못지않게 엄청난 먹성이다. 유체때 화니는 먹이를 안먹을 경우도 간혹 있었는데 이녀석은 식사를 건너뛰는걸 한번도 보지 못했다. 간혹 사육장을 건들때는 화니처럼 털을 날린다. 성깔도 좀 있다. ㅠㅠ 동영상 더보기고양이초롱이의 만행 타란먹이줄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초롱이 너무 부담스럽다. 호기심이 많아서 가만히 있질 못한다. ㅠㅠ 제발 관심좀 끊어 줬으면, 초롱아 그만해라! 말 좀 듣자 ㅠㅠ 이동영상..
버미즈 브라운 칠리웜 사냥 동영상

버미즈 브라운 칠리웜 사냥 동영상

2009.06.03
버미즈 브라운을 입양한지 4개월 정도(올해 1월 22일 입양) 지났다. 처음 데려와서 피클통에서 키우다가 PS케이지로 사육환경을 바꿔줄려고 버미즈를 꺼내던 와중 이녀석이 탈출을해서 정말 어렵게 잡은 기억이 난다.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옷방으로 녀석이 튀어 갔는데, 옷장 밑으로 들어가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가까스로 잡아서 PS케이지에 넣기까지 가슴이 엄청나게 도리질 칠때의 그 긴장감이란 ㅠㅠ 이제는 제법 사육장 환경에 적응을 해서 녀석의 장기인 거미줄도 치고, 칠리웜도 곳잘 먹는다. 이녀석 같이 거미줄을 많이 치는 종의 장점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전광석화 같은 빠른 사냥을 볼 수 있다는 점일게다. 오픈된 키퍼환경에서 자라는 배회성 타란이 그냥 보이는 곳에서 재미없게 사냥하는 반면, 버미즈 브라운같..
화니의 귀뚤이 사냥 090326

화니의 귀뚤이 사냥 090326

2009.05.08
타란 아성체급 개체먹이로 대략 4가지정도의 먹이를 많이 주는데, 첫번째로 귀뚜라미가 있다. 이건 타란도 좋아하고 영양가도 많고 좋지만 나 같이 게으른 족속에게는 별로 맞지 않다. 주1회 귀뚤이에게 채소를 공급해줘야하고, 사료로 쓰일 엿기름도 가끔 넣어줘야한다. 안그러면 지네들 끼리 베틀로얄을 해서 몇마리 남지가 않는다. 50마리를 샀는데 한 보름 남짓 덮어놓고 방치해 놓았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단 한마리만 달랑 남아있는 공포스런 일이 몇번 있었다. 아찔하다. 두번째로 웜이다. 밀웜이라고 하는 작은사이즈의 웜과 5Cm가 넘는 슈퍼밀웜이 있다. 이또한 가끔 야채를 줘야하고 사료도 급여해주어야 한다. 귀뚤이처럼 수분이 부족하면 동족을 잡아먹는 못된 버릇이 있다. 대신 귀뚤이보다 베틀로얄은 덜한다. 세번째로 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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