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타란튤라 화니 - 준성체
타란튤라 화니 - 준성체
2008.11.20화니를 키운지 1년이 훌쩍 넘었다. 이제 거의 준성체급이라 발색도 다 나왔다. 어제 밤이나 오늘 오후쯤 탈피를 한것 같은데(유체때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탈피를 하고 점점 커갈수록 탈피주기는 늘어난다. 준성체쯤 되니까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다.) 바로 밀웜을 급여해주니 먹이는 안먹는다. 내일까지 안먹으면 빼내 주어야겠다. 이제까지 계속 귀뚤이를 줘서 편식을 하는건지 독니가 덜말라서 안먹는건지 알수 없는일이지만 며칠 더 기다려보고 렙타일리아에 주문했던 귀뚤이가 오면 다시 귀뚤이를 급여해 보아야겠다. 요즘은 다른 일들로 분주하고 신경쓸 일이 많아서 타란들에게는 신경을 많이 못쓴다. 어찌보면 신경을 안쓰면 더 잘 자라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방치해서 습도조절을 안해주거나 화니 준성체급 같은 경우 물그릇에..
화니 귀뚜라미 사냥(동영상)
화니 귀뚜라미 사냥(동영상)
2008.09.19며칠 굶어서 그런지 먹이 반응이 빨라서 귀뚜라미 낚아채는 동영상은 찍지 못하고 독니로 귀뚤이를 물고 있는 부분만을 촬영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더 확실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 다음에는 더 생기있는 동영상을 찍어야 겠다. 주문했던 귀뚤이 120마리를 받았다. 예전에는 희귀생물 샾에서 귀뚜라미를 입양했는데 이번에는 타사모에서 회원으로 부터 구매했다. 상당히 만족 할만하게 배송이 되어와서 앞으로도 동호회에서 계속 구매할 듯. 포장은 스티로폼 박스에 되어있었고 환기구도 뚫어 놓아서 배송받은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계란 판도 넣어 주어서 귀뚤이들이 숨어 지낼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해 놓았다. 원래 귀뚤이들이 숨어 지내는 걸 좋아해서 계란판 넣어두면 지들끼리 잘 지낸다. 120마리 라..
차코골덴니 적응기
차코골덴니 적응기
2008.09.02차코골덴니의 사육장을 갈아주고 난지 이틀. 계속해서 코르크 보드 위에 붙어 있는다. 버로우성인데도 불구하고 -_-;;; 어셈은 버로우성 타란보다 더 버로우해 있는데 먹이는 급여해주는 족족 아주 잘 먹고 있다. 어제 아래깨 칠리웜을 급여해주었는데 오늘 배를 보니 빵빵해서 오늘은 급여를 안해줬다. 화니는 몇일 먹성좋게 밀웜을 먹더니 오늘 조그만 칠리웜을 급여했는데 안먹는걸 보니 탈피기간이 아닌가 의심된다.
화니 사육장 에코 교환
화니 사육장 에코 교환
2008.08.12화니 사육장의 에코를 갈아주었다. 웬만하면 사육장 잘 안갈아주는데 이번에는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두고 볼수 없었다. 에코를 교환하는동안 화니의 임시 은신처가 필요해서 1.5리터 짜리 PET병에 잠시 두었는데 거기다 두고 귀뚤이를 급여해주니 덥석 물어 잘 먹는다. 뿌듯. ^^ 남은거는 엉덩이로 거미줄 뽑아내 감아놓아두는 센스까지!~ 배회성 타란은 사육장이 넓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다른 사람들 보니까 배회성이라도 아래 내 사진처럼 키퍼셋으로 좁은곳에 잘만 사육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채집통(大)에 화분 은신처를 두고 키웠는데 그렇게 해 놓아도 뽈뽈 잘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화분안에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1.5리터 PET병에 키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사모 사람들한테 물어보..
맨날 나한테 괴롭힘 당했던 초롱이
맨날 나한테 괴롭힘 당했던 초롱이
2008.08.11몇일 안보니 또 보고 싶고 그러네 ^^
초롱이
초롱이
2008.08.05끊임없이 장난치고 손깨물고 펄쩍펄쩍 뛰고 난리치는 초롱이 ^^ 스크레처 위에서 낮잠자는걸 가만히 보니 눈꼽끼어서 티슈에 물뭍여서 닦아줌. ^^ 귀여운 것.
어셈 숯에 숨어있음.
어셈 숯에 숨어있음.
2008.08.05이번주 주일 밖에 나온녀석이 오늘 보니 숯사이에 들어가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숯옆에 거미줄 친 곳에 밀웜을 잘라서 던져놓으니 한참후에 확인해보니 밀웜이 없어졌다. -_- 아마 먹어 치운듯. 아직 오렌지 발색 나올려면 멀었지만 조만간 탈피를 한번 할것 같기도 하고... 어셈, 빠르고 사나워서 꽤나 매력적인 종이긴 하다. ^^
차코골덴니 외출 2
차코골덴니 외출 2
2008.07.31성질 더러운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은 버로우해서 당췌 나올 생각을 않고, 얼마전에 [화니]는 탈피를 했고, [챠코 골덴니]는 역시나 타고난 먹성을 자랑하며 쑥쑥 자라나고있다. 집에 돌아와 보면 거의 매일 밖에 나와서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버로우성은 땅및에 항상 쳐박혀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없다고들 하는데 골덴니는 종종 나와서 돌아다니니 보기에도 여간 좋은게 아니다. 지금은 유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성체 초기쯤 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화니]는 오늘 귀뚤이를 급여해 줬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탈피 직후 거식인지 귀뚤이를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덜 굶어서 그런가? 몇일 후에 밀웜을 급여해 봐야겠다.
골덴니 굴 밖으로 나옴
골덴니 굴 밖으로 나옴
2008.07.25골덴니가 일주일 조금 넘게 버로우 상태에서 밖에 안나오고 있더니 어제 외출을 했다. 그래서 밀웜을 잘라서 줬는데 잘 먹었다. 그리고 오늘도 왠일인지 외출중이길래 굴앞에 밀웜을 놓아두니 금새 채가서 먹는다. 먹성 좋다는 소리가 괜한 말이 아니란걸 실감한다. 근데 성깔있는 어셈은 아직도 두문불출중. 일주일 지났는데 언제쯤 나올런지. -_-;;; 혹시 벌써 모르는 사이에 탈출을?? ㄷㄷㄷ 화니도 요즘 먹이를 잘 먹었는데 어제부터 배가 부른지 잘 안 먹는다. 혹시 조금있다 탈피를 할려는 것일까? 그렇담 좋겠는데. ^^
잠순이 초롱이
잠순이 초롱이
2008.07.20잠 정말 많이 자는 초롱이. ^^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 유체 도착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 유체 도착
2008.07.18어셈바라 오렌지 바분을 입양했다. 거칠고 공격적이고 사나운 성질을 가진 놈이라 첨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사육통에 넣는데 성공 했다. 사육통에 넣기까지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에어컨을 틀어놓았는데도 땀을 뻘뻘 흘릴 정도였다. 다음카페 타.사.모(타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어떤 분이 올려놓은 어셈을 사육통에 옮기는 방법대로 했는데 그대로 하니 아주 안전하게 옮길 수 있었다. 옮기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투명한 큰 비닐봉지를 준비하고(이녀석은 엄청 빠르기 때문에 탈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녀석이다. 점프도 한다고 한다 -_-;;;) 그 안에 셋팅을 완료한 사육장이랑 배송되어 온 유체통을 넣는다. 그 다음 유체통을 열고 어셈이 나오게 한후 비닐봉지 입구를 막고 막대기 같은 걸로 어셈을 유도..
골덴니 먹이급여
골덴니 먹이급여
2008.07.17골덴니가 1주가 지나고도 계속 버로우 상태로 있기에 답답해서(이러면 안돼는데 -_-) 에코를 뚫고 밀웜을 입구에 놓아 두었다. 근데 10분후 밀웜이 버로우 굴속으로 떨어져 있었다. 정확히 골덴니가 끌고 들어간건지 밀웜이 버둥거리다가 떨어진건지(머리를 으깨고 투여했기때문에... -_-) 알수는 없지만 골덴니는 밀웜을 잡고 그냥 저러고만 있다. 탈피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먹을지 안먹을지 알수는 없지만 내일까지 먹지 않으면 밀웜을 꺼내 주어 귀뚤이에게나 줘야겠다. 근데 탈피껍질을 아직 안꺼내줬다 ㅠㅠ 괜히 핀셋으로 건드리면 스트레스를 받아 거식할 것 같아 조금 더 기다렸다가 굴밖으로 나오면 꺼내 줘야겠다. 어저께 "에셈바라 오렌지바분" 한마리를 주문했는데 내일쯤이면 도착할 것이다. 발색이 참 예뻐서 주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