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부의 뒷통수 치기 - 기초생활 수급권을 확대 한다고? 정말?
정부의 뒷통수 치기 - 기초생활 수급권을 확대 한다고? 정말?
2008.12.12정부가 기초생활 수급권을 확대해 예전에 수급대상권에 들지 못했던 15,000명의 대상자가 새로운 시행령이 시행되면 기초생활 수급대상자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예년보다 기초생활수급자에대한 10,000명정도의 예산이 삭감된 상태에서 저렇게 수급권을 확대하면 어떻게 되지? 이게 가능한 말이야? 그렇지만 정부는 가능하게 만든다. 수급권을 저렇게 확대하고 나서 뒤로 25,000명의 기존 기초생활대상자를 탈락시킨다는 얘기다. 부정수급했던 대상자들을 가려서 잘라내겠다는 얘기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여기서 계산이 딱 되는게 어쨋든 10,000명이라는 대상자가 수급자가 되지 못하고 빈곤에 허덕이게 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올 겨울..
네이버 pe.kr 도메인 무료등록 이벤트 - 91.pe.kr 등록
네이버 pe.kr 도메인 무료등록 이벤트 - 91.pe.kr 등록
2008.12.12네이버에서 pe.kr 도메인을 선착순 50,000명에게 주는데 발빠르게 신청해서 91.pe.kr을 얻었습니다. 원래 http://91log.net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http://91.pe.kr도 가지게 되었네요. 도메인 많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예전에 91.net나 91.com을 가지고 싶었는데 누군가가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어서 91log.net로 도메인을 구입한 과거가 있어서인지 91.pe.kr을 가지고 싶었나 봅니다. 도메인을 가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지금 신청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이벤트 페이지 : http://section.blog.naver.com/event/DomainPromotionEventForm.nhn
저무는 2008년
저무는 2008년
2008.12.03이제 마지막 학기도 마무리 되어가고 까칠한 사회보장 교수님의 추가제출 과제를 오늘 올렸다. 예전에 프랑스 사회보장관련 해서 발표를 잘못해서 다시 과제를 내주셨다. 학기초에 말씀하신대로 그냥 쉽게 넘어가시는 분이 아니시다. 여기저기 잘못된 부분 하나 하나 고쳐주시고... ㅠㅠ 논리적이지 못한부분은 가차없이 지적하시니... 이런 스승 만나기 어디 쉬운가 ㅠㅠ 강의평가를 통해 학생의 까칠함을 보여드릴까 생각도 했지만, 동해보복의 사상은 좀 위험한듯 하여 감정적인 평가가 아니라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생각이다. 나는 지성인 이니까... 끝까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강의 해주시고 자극도 주시고, 공부하는 법도 잘 알려주셨으니 어쨌든 제자된 도리로 감사해야 될 것이다. 공부하는데 고생은 좀 했어도 도움은 많이 되었다..
Al Di Meola, John Mclaughlin, Paco De lucia
Al Di Meola, John Mclaughlin, Paco De lucia
2008.11.28Al Di Meola, John Mclaughlin, Paco De lucia의 Mediterranean Sundance 라이브 . 모두 내노라하는 테크니션이며 전설적인 본좌급 뮤지션이라 더이상의 사족은 불필요 할 듯. 특히 Paco De Lucia는 개인적으로 사연이 구구절절한 뮤지션인데, 순진한 시절 이분의 음반을 구하기 위해 시내 레코드점이라는 레코드점은 다 뒤졌던 기억이... 결국 그때는 구하지 못했지만 몇년 후 수입반으로 Paco의 앨범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그의 연주를 듣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초기앨범 중에 Entre Dos Aguas를 연주하는 Paco De Lucia의 모습... 이러니 안좋아 할수가 있나? 셋의 앙상블도 좋지만 독일에서 Al De Me..
Guns N Roses - Chinese Democracy를 듣고
Guns N Roses - Chinese Democracy를 듣고
2008.11.2617년간의 공백기를 메워줄 만큼 훌륭한 음악이 나올까? 과연 Slash가 빠진 밴드의 색은 어떨까? 앨범을 사서들은건 아니지만 G'N'R의 Myspace에서 샘플음원을 들어본 결과.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결론. 앞의 앨범들이 워낙이나 훌륭했기때문에 이 앨범이 고전하는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처럼, 이번 G'N'R의 신보는 G'N'R다운 훅이 없다는 것.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는 높이 살만 하지만 힙합풍의 일렉트로닉 스타일은 좀 아니다 싶다. 구입을 고려했다가 음악듣고 문샤인 2집이랑 Nirvana의 다른 앨범을 사기로 했다.
지만원의 실체
지만원의 실체
2008.11.19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진중권 교수 인터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지만원의 문근영에 관한 악플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전에 지만원씨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몇몇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제정신으로 쓴 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비상식적인 글들이 부지기수였다(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글들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ㅠ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쓴 글이 아닌 정신병적인 과도한 집착 내지는 어떤 강박관념에 의해 쓰여진 글들 같았다. 글이 이성적이 아닌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지만원씨를 극우라고 말할 수 없지않나 하고 생각되었다. 이건 극우세력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되고 정신병리학적인 측면에서 그의 글을 접근해야 한다. 분명 지만원씨의 글은 지난 70년대 반공이데올로..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
2008.11.10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얄팍한 상술에 의해 대중화된 11월 11일이 농민을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진 누군가의 기획에 의해 재탄생했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니 내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키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빼빼로가 아닌 가래떡을 선물하자! 가래떡 요리 ^^
산울림 BOX SET
산울림 BOX SET
2008.11.06정규앨범 1집~13집과 김창완의 동요앨범 1집~3집 그리고 1984년에 발표된 동심의 노래까지 총 17장의 CD로 박스셋이 곧 발매된다. 이미 향뮤직에서는 예약을 받고 있고, 팬들은 또다시 술렁이기 시작했다. 나를 비롯하여... ㅠㅠ 리마스터반이 아닌게 다소 아쉽긴(워낙 마스터테잎의 상태가 좋지 않아 리마스터링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LP미니어쳐로 발매되어 다행이긴 하다. 97년도에 한번 8집까지의 박스셋이 나오긴 했었는데, 전 앨범 구성이 아니고 음질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라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나오는 것이니 97년반보다는 훨씬 좋을듯. 기대는 되지만 돈문제 때문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 생각해봐야 겠다. ^^
야후 블로그랭킹 55위 이럴수가...
야후 블로그랭킹 55위 이럴수가...
2008.11.04YAHOO!검색 블로그 랭킹 뱃지를 달고 난 후 이런 가문의 경사가! 갑자기 55위로 뛰어 버렸다. 프로그램 에러인지는 몰라도 이런 가문의 경사가! 갑자기 랭킹이 이렇게 올라버린 이유는 살펴보니 이 포스팅과 이 포스팅의 위력 놀랍도다. 내일은 랭킹이 어떻게 변할지 자뭇 궁금해지네.
국민 기만으로 드러난 이명박정부의 능동적 복지 정책
국민 기만으로 드러난 이명박정부의 능동적 복지 정책
2008.10.30이명박 정부가 그토록 생색내며 굳게 약속했던 [능동적 복지]라는 프레임의 실체가 드러났다. 감세정책을 추진해도 복지예산은 줄이지 않겠다 힘주어 말했던 그들의 진실이 드러나는데는 결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명박대통령의 대선공약중 복지에 대한 설명은 "능동적 복지", "예방적 복지"로 요약된다. 말도 좋고 때깔도 좋다. "정말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나?"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로서 그런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나는 2MB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토건형 신자유주의 정권이라고 불릴만큼 2MB의 경제적 마인드는 70~80년대에 머물러 있었고 복지에 대한 마인드도 부족한듯 보였다. "장애인 낙태발언"에서 보여줬듯이 대통령의 복지 마인드는 후진적이다 못해 천박해 보였다. 이번에 2009..
Marty Friedman VS Paul Gilbert
Marty Friedman VS Paul Gilbert
2008.10.29일본의 쇼프로그램에 마티 프리드만과 폴 길버트가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특히 후반부에 마티와 폴 그리고 일본의 롤리라는 기타리스트 이렇게 셋이서 게임을 하는데 한사람이 밴드의 이름을 대면 두번째 사람이 그 밴드의 기타리스트 이름을 대고 세번째 사람이 그 밴드의 곡을 연주하는 게임인데 지는 사람이 음료를 벌칙으로 마신다. 아마 좀 먹기힘든 맛의 첨가물을 넣은 음료인듯. 근데 계속 일본 기타리스트만 걸리는게 안습. 중간에 Twisted Sister의 곡을 쉽다고 생각했는데 일본기타리스트는 못친다. We're Not Gonna Take It같은 쉬운곡이 있는데... ^^. 마지막에 Tesla가 문제로 나오는데 나도 이 문제는 못맞췄다. 찾아보니 정답은 프랭크 해논. ^^ Love Song만 알았지 다른것은 테..
민주노동당 뮤직비디오
민주노동당 뮤직비디오
2008.10.13작년에 권영길후보가 대선나왔을때 나온 뮤직비디오 같은데 민노당의 이런 기획은 누가 제안한건지 노래도 좋고 시도도 참 신선하다고 생각된다. 이미 다른길을 가고 있는 진보신당이 이런건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 당시 권영길 후보의 립싱크가 조금 언발란스 하긴 하지만 애교로 봐줄만은 하다 ^^ 이노래 누가 작곡했는지 참 궁금하다. 노래 정말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