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나각산을 오르면 낙동강 줄기가 시원하게 보인다.
그 풍경과 출렁다리, 정상에있는 두개의 정자가 좋아서 가끔 등산을 하는데 그때마다 꼭 들르는 중국집이 있다.
바로 "진차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애들하고 함께 가서 점심을 해결한다.
위치는 낙동농협 근처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용궁도자기 짬뽕]집도 있다.
컨테이너식 건물인데 주차장도 넓고 깔끔하다.
자전거 타시는분들, 화물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신다.
늘 갈때마다 사람이 많다.
메뉴판, 정말 가성비 킹이라 할 만하다.
짜장이 된장 베이스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짬뽕도 맛있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
짜장곱베기 두개, 짬뽕곱베기 하나, 탕수육 하나 시키면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온다.
늘 갈때마다 주신다.
탕수육도 맛있다. 음식을 열심히 먹고 있으면 콜라같은 탄산음료도 서비스로 주신다.
기본 셋팅이 부먹이라 눅눅해진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찍먹파가 아니라서 그리 신경쓰진 않는다.
오픈된 식탁에 밥솥이 놓여져 있는데 밥도 셀프로 맘껏 퍼서 먹을 수 있다.
근데 우리가족이 갔을때는 밥을 먹은 적은 없었다.
맛도있고 풍성한 중화요리집 [진차이] 나각산 등산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