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입양한 베트남 자이언트 센티페드의 탈피 후 모습이다. 토요일날 보니 머리도 뜨고 색도 많이 빠졌길래 오늘내일 탈피하리라 생각했는데 어제 확인하니 탈피하고 껍질을 쥐고 있었다. 

저 껍질은 나중에 먹는데 껍질에 키토산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자신의 영양분으로 섭취한다고 한다. 내가 지네것을 뺏어 먹을수는 없고... 

무탈해줘서 다행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독니나 다리가 부절되진 않을까 조금 걱정했었는데 그런건 없었다. 

오늘보니 몸을 잘 말리고 있는것 같다.



지네를 다년간 키우다 보니 신기한게 참 많다. 2년이 지났는데 손톱만하던 것이 손등을 덮을 정도로 커진것이나, 온습도를 조절해주지 않고 너무 과도한 관심을 가지거나 게으르게 관리하다가는 개체가 금방 죽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파워피딩한 개체들은 우선 떡대가 크고 위압적인 모습으로 변하기는 하나 결국은 단명한다.

작년 가을겨울에는 보온매트도 없이 매정하게 겨울을 나게 했는데 올해는 보온매트도 깔아주고 좀 신경써서 관리해줘야겠다. 이제 개체가 타란, 센티 포함 3마리밖에 안남았다. ㅠㅠ

더 입양하면 아내가 화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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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이언트 샌티패드(Scolorapendra subspinipes de haani) 베자센이라 불리우는 녀석이다. 우리집에 있는 지네 중 가장 거대한 녀석. 아성체 사이즈를 입양했는데 지금 한 15~18가량 되는듯. 얼마전에 보니 오른쪽 독아가 부려져있었다. 그래서 얼마동안 귀뚤이 머리를 떼서 주다가 얼마전에 그냥 피딩했는데 먹는데 좀 힘겨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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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몇번 하면 다시 복구될것 같긴한데 그동안 잘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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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순경 입양했을때의 모습. 준성체였지만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이녀석이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4월초 어느토요일 사육장안을 보니 알을 물고 있는것이 아닌가? 참 신기했다. 근데 직접 메이팅경험도 없고 샾에서 입양했는 개체고 해서 무정란일거라 생각하고 기대도 안했다.




5월4일. 알이 피들링으로 변화했다. 알이 유정란이었던것. 샾에서 입양하면서 임신체를 데리고 온거거나, 채집을 했다면 자연상태에서 메이팅을 경험한 녀석이었던 것이다. 이런 횡제가 있나. ㅎㅎ 지네의 아기들은 첨으로 보는거라 참으로 신기하다. 저 많은 녀석들이 한꺼번에 태어나다니. ㄷㄷㄷ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한 일주일 후에는 새끼들의 발색이 거무스름하게 올라올것 같다. 분리시기는 왕지네의 경우는 사회성이 있기때문에 서로 잘 잡아먹지는 않는다니 적당히 클때까지 분리하지 않고 그냥둬야할것 같다. ^^ 생명은 참 신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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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Favicon of http://baqui-blue.tistory.com BlogIcon 바퀴철학 2013.07.04 23:1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도 샵에서 데려온 아포 전갈이 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지요...비슷하네요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3.07.08 06:09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샾에서 데려온 애들이 알을 낳을때는 왠지 더 기분이 좋아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 전갈 키우시는군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전갈에도 입문하고 싶어요~ ^^

  2. Favicon of http://weboo.tistory.com BlogIcon museew 2013.12.10 22:19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으악...센티패드나 밀리패드 류는 산란해도 문제인거같아요. 브리딩하면 그 기쁨을 이루 말할수도 없겠찌만 수많은 새끼들을 하나하나 걸러내야하는....

  3. BlogIcon 김승래 2014.08.10 12:2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우와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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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에 입양해서 수완 성체찍고 2012년 6월부터 장기간 거식에 들어간 골덴니를 결국에는 무분(무료분양) 했다. 수완찍고 나서 수컷들은 메이팅을 안시켜주면 안먹는 개체가 있다고 고수분들이 그러던데 아무리 노력해봤지만 안먹어서... 결국 메이팅 문제인것 같아 메이팅 할 분에게 보내는게 좋을것 같았다. 전북에 사시는 어느분께 보냈다. 그분도 타란은 없지만 전갈에 경험이 풍부하신 분 같았다. 나중에 메이팅 하신다고 하니 아주 잘간것 같다.


8540529079- from kwon91 on Vimeo.


타란은 이제 남은개체가 팜포랑 말지타 뿐이다. 지네는 개체가 좀 늘었고, 그중에 가장 큰녀석 베자센이다. 무섭게 큰 녀석이지만 실망시키지 않고 잘먹는다. 항상. 



8540514771- from kwon91 on Vimeo.


그래서 이녀석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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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렉 사육장에 꽃집에서 사온 은신처로 활용하라고 작은 다육이 화분을 넣어 주었다. 근데 화분안에는 안들어가고 에코 밑에 버로우. 인공은신처보단 자연 은신처가 좋은 모양이다.




차자센에게 귀뚤이를 급여했더니 멋지게 사냥한 후 물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원래 코르크보드를 은신처로 넣어 놓았는데 그게 없으니 숨을데를 찾을려는 행동같다. 숨을데가 없어서 파인 구덩이에 귀뚤이를 놓고 돌아다니는 차자센.




차자센이 먹이를 물고 다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 아직까지는 잘먹고 잘 돌아다닌다. 예전에 초보사육자의  관리잘못으로 떠나보냈는데 이녀석은 성체까지 찍고 오래오래 자라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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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8일날 입양한 차자센(차이니즈 자이언트 센티패드) 성격이 불같고 잘 먹는다. 밀웜 급여때 먹이반응은 별로인데 귀뚤이급여때 반응은 ㄷㄷㄷ 광속. 이번에는 패사 없이 잘 자라야 할텐데. ㅠㅠ 지용이가 자꾸 관심을 보여서 귀뚤이 급여할때 참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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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내 굶기다가 오늘 밀웜을 급여하니 잘 먹는다. 귀뚤이가 반응이 좋은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송도 어렵고 해서 밀웜만 줄창 먹이고 있는데 아쉬운데로 잘 먹어주니 그래도 감사.




꼬물꼬물한게 먹는모습 완전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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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렉, 다리도 부절되고 컨디션도 안좋은데 마우스를 얻어와서 피딩 해봤더니 엄청나게 용맹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플레임렉이 유체라 게임이 안될줄 알긴 했지만 막상 피딩 해보니 플레임렉의 저항은 상상외로 엄청났다. 이렇게 용맹한 지네에게 매력이 안생길 수 있나. 물론 다리많은 것들을 혐오하고 징그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냥할때는 플레기 니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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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자센(차이니즈자이언트 센티패드)가 임팩션으로 인해 폐사한것 같다. ㅠㅠ 바닥재에 물이 많아서 황토를 부었었는데 골고루 섞지 않고 그냥 부은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것 같기도 하고. 기존 바닥재는 일반 에코라 섬유질이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도 임팩션이 걸린걸 보면 황토가 어떻게든 영향을 끼친것도 같은데...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다. 물도 좀 많았던것 같고...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24시간 틀어놓기 때문에 자주 습도조절 해주기 위해 바닥재 적시는게 귀챦아서 물을 좀 많이 적셔놓는 편인데 이번에는 물도 좀 과하게 적셨고, 황토도 그냥 넣었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정도로 물을 많이 부었으니... 이러고 나서 물을 바로 스포이드나 티슈로 빼줬으면 좀 괜챦았을텐데 이러고 하루정도를 더 놓아두었다. 귀챠니즘 때문에. ㅠㅠ 바닥재에 물이 너무 많으면 진균도 발생하지만 센티의 다리도 녹는다고 한다. 실제로 다음날 보니 터미널렉이 한쪽 없어졌다. ㅠㅠ 어떤 생물이든 키우는것은 사육자의 무거운 책임을 동반한다. 어느정도의 지식도 필요하고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그냥 방치하고 관심을 안가지면 개체는 죽게된다. 타란을 키우면서는 몇마리 죽기도 죽었지만 센티는 얼마전에 입문했는데 이런 슬픈상황이 발생하니 죄책감도 느끼고, 반성하고 이제 잘 돌봐야지 하는 다짐을 한다. 생명은 소중하니까. 지금 사육중인 개체가 타란3종(팜포에콰도르퍼플, 말레이시아지구타이거, 자이언트골덴니) 센티패드(플레임렉 2)1종 2마리인데 개체수를 무책임하게 늘리는것 보다, 어느정도 관리할 자신이 있다 싶을때 늘려야 겠다. 이런일을 겪고 보니 이제는 입양이 조금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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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 청송에 갔다오니 플렉이 탈피를 했다. 원래 센티들은 자기가 벗은 껍질은 자기가 먹어 영양보충을 한다는데 이녀석은 이상하게 껍질을 안먹고 그냥 뒀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월요일까지 뒀는데 끝까지 안먹어서 빼줬다. 




근데 오늘 자세히 살펴보니 다리가 여러개 사라졌다. 탈피하다가 잘려나간듯. 적게봐도 한 7개는 되는것 같다. 부절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다리가 잘려나가서 "퇴절"했다는게 맞다. ㅠ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탈피할때 습도가 충분치 않아서 벗을때 다리가 끊기는 경우가 생긴다. 몇일 다른곳에 있다보니 습도관리를 못해줘서 이런 사태가 일어난것 같다. 겨울이라 전기장판으로 온도관리를 하다보니 더 습도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탈피 몇번하면 다시 다리가 나기땜에 잘 보살피면 되는데 보다보니 좀 안타깝다.




차자센 유체는 먹성이면 먹성 사냥실력이면 실력 거친매력으로 충만한 센티다. 요즘은 사냥을 잘 안하긴 한다만 키우는 재미가 좋은 녀석. 탈기에 들어갔는지 먹이를 안먹고 있는데 무탈하길 기원해야겠다.




팜포에콰도르퍼플. 그냥은 잘 안먹고 요즘 밀웜을 커팅해주면 잘 먹긴한다. 메이팅을 시켜줘야하는데 여건이 안돼 못시켜줘서 안타깝다. 




골덴니.2달넘게 거식중이다. 이녀석도 숫성체찍어서 메이팅을 시켜줘야하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다. 암완성체 한마리 입양할려고 해도 메이팅 성공하면 어떻게 할지 대책도 안서고, 더 지켜봐야겠다. 사진은 없지만 말지타는 계속 버로우중이라 이건 버로우종 키우는 사육자들 말마따나 내가 에코바닥재를 키우는건지 타란을 키우는건지 모르겠다. ㅠㅠ 성체찍으면 배회성으로 키우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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