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Finepix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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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에서 물건하나 만들었네... 미러리스 카메라지만 RF의 외형을 그대로 가져왔고 다이얼과 조작도 거의 아날로그방식 그대로... 무려 뷰파인더로도 촬영이 가능하단다. ㄷㄷㄷ. 많은사람들이 이녀석을 가지고 싶어하는데, 본인또한 여건만 된다면 정말 가지고 싶은 카메라다.
엇비슷한 스팩의 미러리스 카메라들 보다도 더 높은 가격이긴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아날로그적 감성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디자인이니, 디지탈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어떻게든 지갑을 열어서 구입하겠지. 이게 바로 후지가 노린 차별화 전략일 것이다.
F 2.0밝기의 23mm(필름환산 35mm)단렌즈를 달고 나왔는데 고가격의 미러리스 치고 렌즈 착탈식이 아니라는 단점도 있지만, 어차피 스냅용으로 찍을거면 렌즈고정식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렌즈 뽐뿌는 애초에 생기지도 않을 카메라 ㅎㅎㅎ.
전면에서 본 모습 후지논 렌즈의 위엄! 근데 사용기를 살펴보니 최대개방에서 상당히 소프트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물론 렌즈는 조여야 제맛! 이긴 하지만, 뭐 백이면 백 다 만족시키는 장비가 있나.
윗면 모습도 상당히 아름답다. ㅎ 아마 내가 총각이었더라면 이거 샀을게다. 하지만 유부남은 가정을 생각해야하는 법. ^^
시중에 많이 풀리고 중고가격 떨어지길 기대해본다. 한 2년 지나야 가능할래나???
덧. 사실 포토키나에서 펜탁스의 미러리스를 기대했었다. 그러나 결국은 안나왔고 마이크로포서드를 채택한 미러리스카메라가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었다는 루머가 Photorumors를 통해 흘러나왔는데 좀 실망스럽다. 펜탁스야 너내들 FF는 언제 낼거니. 소문을 듣자하니 중형디지탈로 재미를 좀 보셔서 다음 신제품도 중형디지탈이 될 것 이라는데...
사실 Fuji Finepix X100 쯤이야 31limited팔고 펜탁스 렌즈 두어개 팔고 지금 가진돈 조금 보태면 당장이라도 살수 있지만. 정말 31limited는 포기못하겠다. 이 렌즈는 평생 가지고 가고 싶은 렌즈란 말이지. 맥스봉은 가격 좀 그만후려치고... 소비자가 진짜 봉으로 보이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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