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풀프레임에 대한 루머가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D600이나 새로운 타사 제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작전 걸어서 기존 펜탁스 소비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할려는거 같기도 하고... 루머로 장사하는 스타일 정말 재수없기는 해도 그래도 펜빠는 FF의 F짜만 나와도 가슴이 설랜다. ㅎ 대충 루머를 정리하면 이렇다.
1. 세상에서 가장 컴팩트한 FF바디
2. 검정, 실버 2가지 색상
3. 소니 24MP 센서
4. 새로운 FF용 표준줌 28mm부터 시작
5. 새로운 배터리 그립 & 플래시 유닛
6. 가격 2,800 USD정도
7. 9월 포토키나에서 발표
8, 2013년 3월 발매
세상에서 가장 컴팩트하다는 루머는 펜탁스야 워낙 경박단소를 모토로 하니 그렇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줄여봐야 K-5정도일듯 하고, 이렇게 만들려면 엄청나게 기술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다른 브랜드도 작게 안만들고 싶어서 안만드는게 아니니...)그래서 저렇게 단가가 올라갔나 싶기도하다. 2,800달러라니 D600이 1,500달러로 나올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D600이 1,500~2,000달러대를 형성하면 출시해도 선방하긴 힘들듯(나온다는 확실한 얘기도 없는데 벌써 이런 걱정이라니... ㅠㅠ). 소니 24MP센서 달고 나온다는 얘기는 작년가을부터 흘러나왔다는데 이 센서가 소니 a99에 쓰이고 D600에 쓰이고 펜탁스 FF바디에도 쓰이는데 계약상 출시순서가 소니-니콘-펜탁스가 될것이라고 한다. 9월 포토키나에서 발표하고 2013년 3월에 발표하면 6개월이나 기간이 있는데 다른 저렴한 FF출시되면 펜빠 빼고는 다 떠날듯. 그래도 나온다는 소식만 있으면 나는야 좋겠네. ㅎㅎ
펜탁스에서 FF미러리스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순전히 루머... 근데 이런게 나오면 재밌기는 하겠다. 가격도 저렴하면 좋겠고. K-01 구입한 나같은 사람은 완전 호갱님으로 전락. ㄷㄷㄷ 아무리 그래도 루머에 쓰인 저 사진들은 너무 포샾신공을 못받은듯. 좀 성의있게 만들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