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밀피딩시 광속으로 먹이를 낚아채서 제대로된 동영상을 찍지 못했는데 얼마전에 촬영 성공! 어제는 사육장 구석벽에 착 달라붙어 있어서 슈밀을 못줬다.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고 우리집에 있는 타란들중에서는 이녀석이 가장 크다. 2009년 6월달에 데리고 왔으니 3년 1개월이 지났다. 오래도 살았구나. ㅎ 메이팅을 시켜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뒷일이 감당이 안됀다. 그 많은 스파이더링에서 나오는 타란 유체들은 어찌할꼬. ^^ 근데 메이팅 성공한번 안시켜보고 벌써 이런 걱정을 하다니 나도 참 오지랖도 넓다. 그냥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