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이나 샌티패드, 다른 절지류(희귀생물)를 키우는 사람들은 것로딩이란걸 합니다. 타란,센티를 키우기 위해서는 먹이를 키워야하는데 그 먹이의 영양이 키우는 개체의 영양과 연결되기때문에 영양가 있는 먹이를 먹이면 타란이나 센티패드가 더 건강하고 크게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호의곤충농장에서 프리미엄 것로딩젤을 판매하길래 사서 귀뚤이와 슈밀에 급여해 보았습니다.
슈밀은 위와 같이 사육통 대팻밥이 없는 쪽에 급여합니다. 대팻밥있는 쪽에 급여하면 2~3일후 건져낼때 찾는것이 꽤나 귀챦습니다. 주변부에 것로딩젤을 몇숟가락 퍼서 넣어놓으면 슈밀이 알아서 먹으니 저렇게 해두면 됩니다.
귀뚤이에게 급여할때는 조금 다른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병뚜껑에 것로딩젤을 넣고
귀뚤이사육장에 넣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바닥에 있는 마른것로딩젤 치울 필요도 없고 편리해서 좋더군요. 아직까지 것로딩을 처음 해보는지라 효과가 어떠한지는 검증이 안됩니다만 일단 수분공급을 위해 야채를 줄때처럼 귀챦지 않아서 좋습니다. 야채를 주는 경우에는 야채를 자르고 또 야채가 마르면 건져내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만 것로딩젤을 그냥 한숟가락 퍽 퍼서 여기저기 놔주면 되기때문에 간편합니다. 귀뚤이에게도 좋고 타란에게도 좋고 편리하고 일석삼조니 어차피 야채사는데 들어갈돈으로 프리미엄것로딩젤을 사용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