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용이가 동생이 태어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동생한테 해꼬지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엄마와 아빠가 혼자있을때보단 지용이의 욕구를 빨리빨리 못들어주다보니 좀 짜증도 많이내고 소리도 많이 지르게 된다. 그래서 내가 평소보단 많이 관심을 가지고 뭐든 해주고 놀아줄려고 하는 편이다.
은호는 아주 잘자라고 있는데, 요즘은 안아주지 않으면 잠을 안자서 좀 걱정이다. 장모님께서 계실때는 좀 수월한데 안계실때는 아내랑 나는 정말 힘들다. ㅠㅠ 하지만 지용이 첨 키울때 생각해보면 그때보다는 좀 나은거 같기도 하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많이 안아줘야 하는데 생각만큼 해주질 못하고 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지. ㅠㅠ. 아이 키우기 힘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