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가 이제 260일이 넘었다. 이제 광속으로 기어다니고 호기심이 많아 물건이 보이면 손으로 가져가서 빨고 만지고 하면서 탐색을 즐긴다. 머리는 지용이 어릴때와 비슷하게 나는것 같은데 다른사람들이 보면 밀었냐고 그런다. 그만큼 다른 애기들에 비해 머리가 안나는 편이다. ㅋ 아빠, 엄마, 어부바 정도 말을 하곤 하는데 알아서 하는건 아닌거 같고 가끔 소리를 내는 정도다. 감기가 몇번 왔고 이제는 앉는게 자연스러워졌고 지지할 뭔가를 잡고 서는 연습을 제법 하고 있다. 은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