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Brothers, Prodige이후 일렉트로닉 음악에 관심이 없던 나에게 얼마전 접한 Skrillex와 IDIOTAPE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특히 Skrillex의 덥스텝이란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중저음의 붜붜거리는 우블베이스에 강렬한 디스토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자메이카에서 발원한 덥 이란 음악이 그 원류라고 하는데 레게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반복적이고 인상적인 멜로디에 산뜻한 여성보컬도 엊힌다. 주로 퇴근길 기분전환할때 듣는데 메탈음악을 주로 소비하는 나에게도 이 음악은 충분히 자극적이다. 특히 Bangarang은 자주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변박이 많고 강약의 조절이 변화의 폭이 커서 그런지 들으면 들을 수록 새로웃 맛이 나는 곡이랄까. Bangarang의 뜻은 자메이카인의 속어로 "와글와글함, 소란, 무질서, 교란이란 뜻이라고 한다. 진짜 곡이 소란스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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