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Xenon L5420 CPU도착! 알리에서 주문했다.
개조스티커 까지 2장 해서 21.58달러에 구매했다(구매하고 나니 셀러가 20.98달러로 가격을 내림. 아...) 포장도 예쁘게 잘 되어있었다. 제품 상태는 만족.
개조스티커를 한장 떼어서 부착. 작업을 하는데 그냥 손으로 작업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끝이 뾰족한 핀셋이 없이는 힘들다. 스티커는 상하를 맞추어 붙이면 끝이다.
LGA775 소켓에 LGA771 CPU를 넣어야 하기때문에 맞지 않는 돌기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칼로 제거 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손톱깍기로 작업했다고 하는데 나는 캇터칼로 작업했다. 조금씩 잘라내고 핀셋으로 잘라낸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제거 해주면 된다. 플라스틱 쪼가리는 소캣 안에 들어가면 낭패기 때문에 주의 해서 찝어내야 한다. 만일 들어가면 거꾸로 들어서 소캣안을 털어주어야 한다.
L5420을 삽입한 모습. 돌기 두부분을 긁어내니 잘 맞게 들어간다.
써멀구리스를 도포했다. 어디서 X자로 짜서 하면 기포도 덜생기고 잘 된다해서 X자로 도포함.
팬 장착. 먼지는 귀챦아서 안털어줬다. ㅠㅠ 털어줄걸...
팬 삽입후 선정리를 했다.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220을 재활용했다.
내장 그래픽 사용할때보다 소음은 좀 더 있지만 그래픽, 3D 체험지수가 3.1점 3.2점에서 4.6점 4.7점으로 다소 향상 되었다. 뿌듯 하다.
CPU 잘 인식한다. 일단 오버는 욕심 안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