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오 15를 구입하면서 만년필에 빠진 후 두번째로 알리에서 배송 온 영웅 1079이다.

기존에 쓰던 15가 f닙인 반면 이건 ef닙이면서 세필이라 어떨지 궁금해서 사봤다.

마감도 좋고, 쥐기도 편하고, 단단하고 좀 멋져보이기도 했다. 가격차이가 1.6불 vs 17.04불 이기때문에 크게 차이나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만 용도에 따라 쓰면은 둘다 만족하며 쓸 수 있을것 같다.





포장안에는 카드와 동전이 들어있었다. 미안하다는 말인데 뭔가 싶었는데 제품에 조금만 하자가 있는듯.

아주 심각한 하자는 아니고 자세히 봐야 보이는 찍힘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사과의 표시로 보내준것 같았다.

어차피 이정도로 환불할려면 더 번거롭고 하니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로 했다.





판매자의 서명인듯. 참 꼼꼼하게 보냈네.





케이스 안에는 품질보증서와 제품이 들어있다. 케이스는 안경케이스 같이 생겼는데 꽤나 튼튼하다.





영웅 1079 이름이 각인되어있는 만년필 두껑.





펜촉은 매립형으로 되어있다.





손에 쥐니 단단한 마감이 아주 맘에 들었다. 저 두껑 하단부분에 작은 찍힘이 있다.





펜촉 앞에는 영웅 마크가 있다. 금색이라 고급져 보인다.

세필이라 얇게 써져서 맘에 들었고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다.





진하오 15도 도착했는데 모양은 좀 특이하게 생겼다. 와인색 색깔도 맘에 든다.





중간에 주름같은게 있는데 쥘때 미끌어지지 않아서 참 좋다.





진하오 15도 매립형 닙이다. 개인적 취향은 오픈형 보다는 이렇게 매립된 걸 좋아한다.

왠지 더 이뻐보임.





닙부분 1.





닙부분 2.





전체적인 모습은 오목렌즈같은 모양이 조금 특이하다. 근데 뒷부분에 끼우는 홈이 따로 있는데 다소 덜렁거려서 캡을 끼우는 부분은 좀 불편했다. 다른 팬들 처럼 전체를 덥는 모양이면 더 좋았을텐데 그부분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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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필이라 얇게써지긴 하는데 영웅보다 가격이 싸서 그런지 잉크가 잘 마르고 가끔 잘 안써질때가 많다.

그치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용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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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진하오599, 진하오15, 영웅1079.

근데 진하오599는 잃어버려서 아직까지 찾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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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입문을 2006년 3월 체리 G84-4100 미니 이녀석으로 했으니. 하아... 참 오랬동안 사용했다.

지금이야 기계식이 가격도 저렴해 졌지만 당시 내가 산 가격은 12만 9천원. 지금은 품절이라 국내에선 매물이 없지만 해외에서 주문하면 이정도 가격에 거래되는 걸로 알고있다.

거의 10년이나 지난 이녀석을 청소를 한번도 안해줬다는게 좀 미안키도 하고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빡세게 청소를 했다.

청소하기전에 준비해야할 것은. 알콜, 핸디청소기, 뾰족한 드라이버, 에어블로우가 있으면 좋은데 이건 없어서 물티슈를 사용했다.

위와 같은 꼬질한 키보드를 먼저 청소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놓는 것이 좋다.

특히 4100같은 경우에는 미니키보드라 변태배열. 보는바와 같이 Del키가 아래에 가있고 Ins, 방향키도 낯선곳에 있기 때문에 헤매기 쉽다.

그래서 사진 촬영은 필수다. 그래야 청소하고 바른 곳에 끼워 넣을 수 있다.







먼저 키캡을 제거해야 되는데 키캡 리무버라는게 있는데 그걸로 사용해도 되고 없으면 손톱깎기의 칼같은 걸로 살살들어올리면 된다. 집에 마제스터치 키보드 키캡 데코용으로 살때 구입한 어드밴스 플라스틱 리무버(키캡 리무버)를 사용하여 키캡을 뽑아냈다.

확실히 리무버가 있으면 편하긴 하다. 당시 가격은 3,000원.







키캡을 모두 제거하면 이렇게 된다. 이것보다 더 지저분하고 과자 부스러기등, 먼지가 소복했는데 혐짤이라 생략하고 이사진은 물티슈로 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의 사진이 되겠다.

청소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 ㅎㅎ







10년 묵은때가 남긴 흔적. 물티슈로 닦고 큰 먼지는 핸디청소기로 바로 빨아들이고 알콜은 키캡의 묵은때가 지지 않을때 사용했는데 별로 사용할 일은 없었다. 왜냐면 물티슈에 어느정도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키캡을 문질문질 하니 때가 잘 갔다. 집에 매직블럭도 있는데 그것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







기판부분을 청소한 후 키캡을 다시한번 꼼꼼히 닦아주었다. 물티슈로 한번 닦아주고 퐁퐁을 물에 풀어서 행궈주었다.

유분기가 많은걸 제거해주기 위해서.

그다음엔 건조 작업. 드라이기로 조금 멀리서 말렸다. 4100 같은 경우에는 엔터나 스페이스바 시프트 키는 지지대 철사부분이 있는데 그 키캡은 녹이 발생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말렸다.







혹시나 물기가 있는체로 키캡을 씌우면 안되기 때문에 다시한번 수건위에 톡톡 두드리며 말린다.







키캡 뒤에 철 지지대가 있는부분은 꼼꼼히 말린다. 녹이슬면 안되니깐. 이미 스페이스바 부분은 녹이 좀 슬어있긴 했다. ㅠㅠ






청소 후 심혈을 기울여 캡을 끼운 후 마지막 F10 키를 끼우기 전에 기념사진 ~  찰칵!~~







키보드 청소한 후의 깔끔한 모습. ㅎㅎㅎ 예전에 아이들이 낙서했던 부분도 다 없어졌다. 깔끔하게 목욕한 상쾌한 기분의 키보드다.







체리 G84-4100 미니와 아이폰5s와의 크기 비교. 풀배열 키보드에 비해서는 상당히 작고 귀엽지만 미니계열 키보드가 다 그렇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파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적응하면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스위치도 체리의 일반 기계식 스위치인 MX 스위치가 아닌 ML방식 넌클릭 스위치라 피치가 얕은 느낌은 있지만 나는 경쾌하고 사각거리는 이 느낌을 좀 더 좋아한다.

그래서 이 키보드를 버리지 못하겠다.


청소시간은 말리고 키캡 조립하고 하는데 까지 한 2시간 30분 걸렸다. 엄청 꼼꼼하게 작업해서 그렇지 그냥 시원시원하게 작업하면 한시간도 안걸릴듯.


이제부터 한 2년에 한번은 청소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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