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금성 GoldStar TSR-571 붐박스
금성 GoldStar TSR-571 붐박스
2019.12.02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GoldStar TSR-571 붐박스이다. 카세트 녹음 재생되고, 라디오도 된다. 무려 4개의 스피커 스테레오 시스템임이 자랑스럽게 적혀있다. 아날로그 테이프 카운터가 정겹다. 예전에 정겨운 금성사 왕관마크가 보인다. 커다란 스테레오 스피커 위에 작은 스피커는 트위터 역할을 하는걸로 보인다. 꽤나 묵직한 무게에 크기를 자랑한다. 아직까지 잔고장없이 재생이 되는걸 보면 예전에 제품을 참 튼튼하게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은은한 조명을 받으면 더 고풍스러워 보인다. 전통자기와 골동품이 배경이 되니 더 멋들어진다. 밤에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감상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질 듯 하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건 아니고 예전에 서각 선생님이셨던 서화연구소에 가서 추억의 붐박스가 있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