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장그래, 오차장에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그들을 지지했던건 회사원들의 오늘을 비교적 현실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였기 때문일것이다. (물론, 장그래같은 신입, 오차장 같은 상사는 드물다.)

나도 지금은 비영리 단체에 일을 하고 있지만 지난날의 청년 인턴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이 드라마를 보며 아련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제껏 잊고 지냈던 청년인턴 시절, 함께 입사한 해외영업팀의 동기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들은 미생이란 드라마를 통해 하게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에게 잊혀져버린 기억들을 드라마라는 매개를 통해 끄집어 내어질때 시청자들의 그 드라마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고 호감도가 높아지는게 아닐까? 

미생을 보는동안 행복했다. 나혼자 아픈게 아니구나. 내가 일하는 곳은 저곳보다 낫구나, 좀더 힘을내야지. 장그래를 통해 오차장을 통해 천과장, 김대리를 통해, 이승렬이 노래한 미생 OST [날아]를 통해서도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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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2에서 가장 인상깊은 노래를 들려준 해리빅버튼. 헤비니스계열의 음악에 무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라. 이런 묵직하고 마쵸적인 사운드가 참 좋다. 놀라운 밴드의 발견. 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멤버의 성원을 들여다 보니 신진밴드는 아니다. 스푼과 크래쉬에서 활동한바 있는 이성수(Vocal, Guitar)와 토이박스출신의 최보경(Drum), 박주영(Guitar)은 아트오브파이터 출신. 모두 쟁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다. TV Show란 곡은 제목이 낯익다 싶더니 스푼시절에 불렀던 "TV Show"를 리메이크 한 곡이네. 그때 곡은 랩이 딱딱떨어지는 곡이었는데 이번에는 가리온이 피쳐링 했다. 좀더 자유롭고 화려한 느낌의 곡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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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nem은 첨엔 대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나다가 뒤로 갈수록 힘이 떨어진 케이스다.
물론 요즘은 싱글 "Not Afraid"로 힘을 내고 있지만, Recovery가 초창기 두장의 앨범 "The Slim Shady LP"나 "The Mashall Mathers LP"만큼이나 우월할까? "The Mashall Mathers LP" 이후의 앨범들을 보면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Eminem이 관습과 타성에 젖어 있어서일 것이다. 뭔가 혁신적이고 임팩트있는 곡들을 발표하지 못했다. 확실히 그는 전성기의 자신을 아직까지 못 넘어서고 있다.

반면, 짱짱했던 그때, 초창기의 그의 랩과 곡들을 보면 독설과 유머가 가득차있다.
"The Slim Shady LP"에서의 그는 자신의 사악한 면을 부각시키며 사회를 비판했다. 불우한 가정환경, 가난, 슬럼가의 흑인들과 어울리며 랩을 내뱉던 8마일의 그의 모습은 왠지 인간극장을 떠올리게 했다.
하이톤의 빠른 랩, 잔인하지만 인간의 어두운 본능을 이끌어내는 가사. 이것은 그만이 할수 있는 것이었고 이때의 Eminem은 최고였다. 백인이었지만 흑인같았던 힙합 뮤지션. 기구한 운명의 문제아였지만 자수성가한 뮤지션. 뭔가 뭉클하지 않는가?
하지만 요즘의 그는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가 이제 자신을 넘어서길 기대한다. 요즘같이 착한 Eminem을 보고 있자니 왠지 힘이 빠진다.



Guilty Conscience 이곡은 정말 DRE와 주고받는 랩이 예술이다.
DRE의 앨범에 Eminem이 피쳐링 한 Forgot About DRE도 멋지지만. 이곡은 훌륭한 드라마와 훌륭한 가사의 완벽한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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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 - 그리워

 

신인같지 않은 신인, 혹은 오랫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공을 증진해온 뮤지션이 가끔 데뷔를 하는데 이를 바로 [준비된 신인]이라고 한다. 이런 형태는 밴드가 많다. 815와 스키조, 뷰티풀 데이즈가 바로 이런 케이스다. 언더에서 공연으로 내공을 키운후에 데뷔하는 케이스 말이다.

Mate라는 밴드 역시 그러한데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검증받은 뮤지션 임헌일, 정준일과 영화 과속스캔들 OST에 참여한바 있는 드러머 이현재로 구성되어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실력자들이니 이들을 신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로 평가하기에는 고 렙이 아닐까 싶다. 뮤비를 통해 공개된 [그리워]란 노래는 흡사 넬의 곡을 연상시키는 애잔한 멜로디가 발군이다.

앨범 한장쯤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드러머가 너무 예쁘다는 것은 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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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디아블로의 새앨범이 출시될 것이라 한다. 뮤비는 출시전에 공개된 곡인데, 신기하게도 윤도현이 피쳐링을 했다. 뮤비속 여자보컬은 설정. 실제로는 남자보컬(박정원)이다. 바세린이나 디아블로 하면 대한민국 헤비메탈씬을 책임지고 있는 두 기둥이라 할 만하다. 이 둘과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Sad Legend도 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 하니, 올해 락씬 기대해 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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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SYL(Strapping Young Lad)가장 빡셌지만, 요즘 부루탈하고 어그레시브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중 가장 주목받는 밴드 라면 단연 Lamb Of God 이다!

지난달에 신보가 나왔다니!!

반갑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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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 하루하루

 

첨에 나왔을때도 관심없었고 지금도 그다지 열혈 팬이고 그렇지는 않은데 "하루하루"라는 곡은 좋아한다. "거짓말"이라는 곡도 유명하다는 거 같은데 그건 들으면 알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권지용이야 언더때 부터 조금 알려진 인물이고, T.O.P이란 멤버가 눈에 띄는데 한칼하는 카리스마에다 스타일도 간지가 좔좔(그러고 보니 서태지 밴드의 TOP:답십리안과 이름이 같다 -_-). 멤버중에 가장 눈에 띄기도하고 멋있기도 하고 좋다. ^^

때거지 아이돌 이기는 해도 뮤지션의 향기가 풀풀 나기도 하는것이 많이 실력이 충만하다 이런거 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돌 밴드가 풍기지 않는 포스를 풍기는 건 그들에게 음악적 실력이라는 것이 뒷받침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뭐, 앨범을 살 정도까지는 안좋아해도, 이런 애들이 있다는 것이 적어도 한국대중음악계의 모범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는 참 깬다. 시한부 여자를 사랑한 남자 이야기... 이거 너무 많이 봐서 질린다. 그래도 이런 류의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거 보면 정말 뮤직비디오 감독들 아이디어가 바닥 났나 보다. 아니면 아이디어를 내기가 싫던가.

노래는 좋은데 뮤직비디오가 노래 다 망쳐버렸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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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 혜성

 

 

 

우연히 친구의 차를 탔다가 듣게 된 노래? 오래전인데 좋았던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앨범은 한장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 노래는 정말 좋다. 왜 좋은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고 그냥...

일본어 버젼이 좋은거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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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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