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메탈
Alcest - Souvenirs d'un autre monde
Alcest - Souvenirs d'un autre monde
2010.04.29프랑스의 블랙메탈 뮤시션 Neige의 원맨밴드 프로젝트 Alcest의 첫번째 풀랭쓰 앨범. 블랙메탈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로블랙, 슈게이징 정도의 분위기 같다. 앞면에는 활엽수림에서 피리부는 소녀의 이미지. 앨범 속의 곡들도 상당히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곡들이 모두 너무 예쁘다는 말밖에... 뒷면에는 상쾌한 활엽수림 펼쳐져 있다. 알판. 앨범 속지. Alcest 로고. 구하기 어려웠던 앨범인데, 이번에 멜로딕피아에 입고되었길래 바로 망설임 없이 겟! 앨범을 듣다 보니 우리나라의 밴드 "아폴로 18"이 생각 나더라. 참고로 앨범 타이틀인 Souvenirs d'un autre monde는 "다른 세상의 추억들"이란 뜻이란다. 앨범 타이틀도 참 사람을 녹이누나. ㅋ
Age Of Darkness - A Flower Blooming In A Tear
Age Of Darkness - A Flower Blooming In A Tear
2009.08.06블랙메탈 밴드 Age Of Darkness의 데모앨범. 15세의 어린나이에(녹음당시엔 14세)작사, 작곡, 편곡, 녹음까지 훌륭하게 해낸 본 앨범은 국내 블랙메탈계의 역사속에 빛나는 업적으로 남을 것. 중학생 밴드로서 가능성과 실력을 보여준 [폐허]라는 밴드도 있지만, Age Of Darkness는 원맨 밴드라는 의미에서 더 특별하다. 앨범 수록곡들의 분위기는 Emperor와 비스무리하게 심포닉하면서도 유려한 멜로디와 음산하고 처절한 보컬 이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사실 블랙메탈 치고 Emperor에 영향을 받지 않은 음악이 있겠냐마는 나는 그래도 다채로운 심포닉 멜로디의 Cradle Of Filth나 단단하고 야무진 리프의Dimmu Borgir류의 음악이 좋다. Age Of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