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김도균, 신대철 코치, 탑밴드 9/3일 방송분 관전평
김도균, 신대철 코치, 탑밴드 9/3일 방송분 관전평
2011.09.051. 탑밴드 보면서 좋아하는 코치를 꼽자면, 김도균과 신대철. 이 둘의 캐릭터는 사뭇 다르다. 김도균의 캐릭터가 "보살미소" 라는 디씨 탑밴겔러들의 이야기 처럼, 인자한 분위기에 다소 느린 말투로 덕장의 이미지인 반면 신대철은 하비누아주가 미션곡을 지시대로 해오지 않았을때 "지금 장난하자는 겁니까"라고 날카롭고 싸늘하게 대응하면서 음악에 있어서는 한치의 양보없는 칼같은 단호한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하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한국 록의 역사와 함께한 인물이란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이 밴드를 코치하는 모습을 보면 후배들을 다독이는 넓은 품이 느껴진다. 신대철이 게이트 플라워즈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라던가, 김도균이 라이밴드의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