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피스
Amorphis - Silent Waters
Amorphis - Silent Waters
2010.04.19멜데스를 대표하는 밴드로 Dark Tranquility나 In Flames가 꼽히고 그 다음으로 거론되는 밴드가 Children Of Bodom이나 Amorphis, Arch Enermy일 것이다. 닭트랭이 멜데스취향에다 고딕적인 요소를 첨가해 웅장하고 장엄한 악곡전개로 팬들을 사로잡은 케이스인데 Amorphis또한 멜데스에 고딕적인 요소를 띄는 밴드이다. 시종일관 달리기 보다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곡의 완급조절이 좋다. 보컬도 극악무도한 그로울링이 아니라 적당히 노래하는 식(?)이다. 후반기로 갈수록 앨범에 클린보컬도 들어가고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해서 멜데스영역에 넣기에 애매한 포지션으로 변화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노래에는 여전히 거친힘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공존한다. 다이나믹하고 서사적인 분위기의 곡들과 ..
Amorphis - Silent Waters
Amorphis - Silent Waters
2010.04.17멜데스계의 큰형님들 아모피스의 Silent Waters입니다. 아치에너미와 비교해서 들어본 결과 멜데스지만 고딕적인 분위기가 더 짙습니다. 아치에너미는 좀더 부루털하고요. 안젤라 고소우의 보컬도 엄청 빡세고 살벌한데, 아모피스는 폭풍같은 그로울링도 있지만 섬세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앞면에는 어두운 달빛아래 호수에서 유유자적하는 백조(?)가 전면에 떡하니 있습니다. 어둡지만 드라마틱하고 서정성을 가미한 그들의 음악을 잘 대변해 주는 커버 아트웍인듯. 뒷면. 찟겨진 낙엽이 인상적. 속지. "아모피스의 음악적 에센스를 담은 서사시"라는 제목이 이 앨범을 잘 설명해주는 군요. 장엄하고 파워넘치지만 서정적인 음악. 아모피스 횽들. 알판. 요즘 멜데스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내의 데스메탈 청취 불가령이 내렸지만..
Amorphis, Arch Enemy, Porcupine Tree
Amorphis, Arch Enemy, Porcupine Tree
2010.04.12멜데스계의 터줏대감 아모피스. Tuonela가 팬들로부터는 최고작이라고 인정받지만 본작 Silence Waters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닭트랭에 비해 인지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이들 역시 멜데스계의 거장임은 부정할 수 없을것. 역시 멜데스는 북유럽쪽이 강세. 안젤라 고소우의 광폭한 보컬을 느낄수 있는 파워풀 앨범. 늘 요한 리바와 비교되곤 하는 그녀의 가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앨범. 멜데쓰 쪽의 여성 보컬중 현존 최강이라 할만한 보컬을 보여준다. You Tube에서 들어보니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프로그래시브 록 앨범. 사회비판적인 가사에다가 쉽게 꽂히는 멜로디는 아니지만 독특하고 신선분위기.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가 인정하는 프로그레시브 락의 마스터 피스. 그리고 놀랍고도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