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일상 090922
일상 090922
2009.09.221. 요즘 저녁에는 내년에 있는 시험준비하느라 바쁘고, 회사일은 늘어나고, 내년에 평가도 걱정해야되고, 이래저래 심난. 아...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지 요즘같은 불경기에 멀쩡하니 회사다니고 월급받고 하는것만도 감사한 일. 2. 이번달 월급사면 어떤 앨범을 살까 목하고민중이다. 이번달엔 괜챦은 신보가 많이나와 정말 풍성한 한달이 될것같은데, 현실은 주머니 사정은 한계가 있으므로, 몇가지는 포기해야 될듯. 에픽하이 - 6즙 [e] 예전앨범 커버와는 다르게 상당히 여성적인 취향의 커버 아트웍. 솔직히 말해 에픽의 앨범은 딱 4집까지 좋다. 5집앨범은 중작 수준. 이번 앨범 팬들의 평가를 보아하니, 곡은 많으나 들을게 별로 없다는 평. 에픽의 음악적 아이디어 고갈인가? 거의 비슷비슷한 전개로 흘러가고 있는듯. ..
에픽하이 5집 - Pieces, Part One
에픽하이 5집 - Pieces, Part One
2008.04.2601. Be02. Breakdown 03. 서울, 1:13 AM (Short Piece) 04. One (feat. 지선) 05. 연필깎이 (feat. Kebee) 06. Girl (feat. Jinbo) 07. Slave (Short Piece) 08. The Future (feat. Yankie) 09. 20 Fingers (Short Piece) 10. Ignition (feat. 나윤권) 11. Eight By Eight (feat. Double K, Dok2, TBNY, Dynamic Duo) 12. Decalcomanie 13. Icarus Walks (Short Piece) 14. 낙화 (落花) 15. 우산 (feat. 윤하) 16. 당신의 조각들 (feat. 지선) b-side 01: br..
Epik High - Pieces, Part One 에픽하이 5집
Epik High - Pieces, Part One 에픽하이 5집
2008.04.25에픽하이의 마스터피스는 1집이라는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1집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업결과물들과 2집에서의 자신들과 대중들과의 접점을 찾으려 했던 노력들, 그리고 3집에서의 대중친화적인 요소들로의 전환, 4집에서의 자신들의 음악성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노력(Remapping the Human Soul이라는 타이틀이 암시하듯.)을 거쳐 그리고 이제 그들은 5집이라는 지점까지 와있다. 대중적인 성공도 거뒀고 음악적인 호평도 받아왔던 그들이 내놓은 이번앨범은 4집에서의 완숙한 음악적 성과물에 이어 나온 앨범인지라 그만큼 기대도 컸었다. 그런데 에픽의 이번 앨범은 4집에서 한발자국도 발전하진 않았다. 그들의 음악만들기가 이제 안정적이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반면 치열함이 없어 보여서 아쉽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