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2021년 여름휴가: 국립산림치유원 - 최고의 휴가는 그저 쉬는 것
2021년 여름휴가: 국립산림치유원 - 최고의 휴가는 그저 쉬는 것
2021.08.172021년 경북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개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프로그램이 너무 맘에 드는 것이었다. 숲산책, 명상, 카프라, 요가, 해먹체험 같은 쉬는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었고 아침2시간, 점심먹고 3시간 정도 이외에는 큰 프로그램이 없어 비교적 편하게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협회에서 지원해서 무료로 휴가를 갔다가 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가성비 끝장나는 휴가. 그게 이 휴가를 가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가 되겠다. 우리가 가족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예천에 위치한 문필지구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하..
2020년 여름휴가 - 사연 많았지만 감사했던 여행
2020년 여름휴가 - 사연 많았지만 감사했던 여행
2020.08.20아이들이 바다를 좋아해서 가까운 바다를 목적지로 해놓고 숙소를 잡을때 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미리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동선을 짜고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내님 일정과 애들 방학을 고려했을때 성수기를 피해서 휴가를 가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어렵게 사회복지사몰을 통해 16일 체크인 하고 18일 체크아웃 하는 일정으로 예약을 했는데 처가집 - 친가 - 휴가 쓰리 콤보로 이동 동선을 그리며 계획을 짜서. 숙소에 들어가는게 16일인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 펜션 주인한테 전화와서 그때서야 알았다. 그것도 저녁에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짐을 싸서 영덕으로 출발. 사실 다음날 갈까 생각도 했지만 또 중복비용이 발생해서 늦게 도착하더라도 출발했다. 숙소에 도착하니 밤 11시 정도. ㅠ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