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2021년 여름휴가: 국립산림치유원 - 최고의 휴가는 그저 쉬는 것
2021년 여름휴가: 국립산림치유원 - 최고의 휴가는 그저 쉬는 것
2021.08.172021년 경북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개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을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프로그램이 너무 맘에 드는 것이었다. 숲산책, 명상, 카프라, 요가, 해먹체험 같은 쉬는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었고 아침2시간, 점심먹고 3시간 정도 이외에는 큰 프로그램이 없어 비교적 편하게 최대한 휴식을 취하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협회에서 지원해서 무료로 휴가를 갔다가 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가성비 끝장나는 휴가. 그게 이 휴가를 가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가 되겠다. 우리가 가족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예천에 위치한 문필지구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하..
예천 라원 신짬뽕 - 시원하고 얼큰한 폭탄맛 짬뽕
예천 라원 신짬뽕 - 시원하고 얼큰한 폭탄맛 짬뽕
2020.08.19부모님과 간만에 외식. 자주가던 중화요리집이 문을 닫아서 검색으로 찾아갔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모두 만족한 식사였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지라 가장 기본적인 라원신짬뽕을 시켰다. 맵기도 선택할 수 있어서 보통맛 - 매운맛 - 폭탄맛 중 가장 매운 폭탄맛을 주문. 내 입맛에는 폭탄맛도 그렇게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야끼우동 7,000원, 라원 신짬뽕 6,000원, 짜장면 4,000원, 깐쇼새우 30,000원. 모두 맛있었다. 부모님이 야끼우동(부모님은 매운면이라고 하신다)을 좋아하시는데 예전에 갔던 그 집보다 이집이 더 맛있다고 만족해 하셔서 기뻤다. 깐쇼새우도, 짜장면도, 짬뽕도 다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