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카메라
시그마 DP2에 대한 소고 - 아내에게 숨긴 몸쓸병
시그마 DP2에 대한 소고 - 아내에게 숨긴 몸쓸병
2009.04.29결혼전 아내에게 숨긴 몸쓸병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장비병이다. 이놈의 병은 잠잠하다가 새롭고 훌륭한 모델이 발표될때마다 빵빵 터지는데 이번에는 DP2의 발표로 인해 오랫동안 홍역을 앓게 되었다 ㅠㅠ. Sigma DP2의 예판사실을 알게된후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여러차례 기변에 대해서 목하 고민하게 되었다. 지금 있는 GRD를 팔고 DP2를 영입한다면 어떨까? 이렇게 저렇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고민해본 결과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게 결론이었다(가격이 후덜덜한데 거의 DSLR중급기 바디 가격 ㅠㅠ). 하지만 포베온센서의 엄청난 위력과 쨍한날에 찍으면 5D MarkII도 울고간다는 화질은 도저히 뿌리칠수 없는 유혹 ㅠㅠ. DP2의 샘플사진을 볼수 있는 블로그 참조. 물론 위의 블로거의 내공이 탁월하기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