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시브락
Camel - Rainbow's End(An Anthology 1973~1985)
Camel - Rainbow's End(An Anthology 1973~1985)
2012.04.16프로그레시브 락 치고는 어렵지 않은 선이 예쁜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카멜. 그래서 프로그레시브 락 팬들에게 저평가 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 쟝르의 대중화에 공헌을한 밴드로 가장 큰 공로자는 핑크플로이드 이긴 하겠지만 그 못지않게 카멜도 상당부분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Rainbow's End]는 73년 데뷔앨범 [Camel]에서부터 1984년 [Stationary Traveller]앨범 까지의 곡중 역사적으로 평가될 명곡만 뽑아 4장의 CD에 알차게 채워넣은 베스트 앨범이다. 이 박스셋은 카멜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서 부터 팬들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아이템일 것이다. 그들의 초기작중 가장 멋진 앨범 [Mirage]에 실려있는 "Lady Fantasy"는 피터바든스의 우주적인 사운드의 키보드, 멜로..
Magellan - Symphony For A Misanthrope
Magellan - Symphony For A Misanthrope
2008.10.031992년 Dream Theater(이하 DT)의 Images And Words(1992)는 메탈신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다준 앨범이었다. 70~80년대 이후 거의 사라져 가던 Progressive Rock계의 새로운 음악적 조류를 형성했으니 말이다. 그들은 천재집단이란 애칭 처럼 완벽한 실력으로 좀처럼 평론가든 락 팬이든 흠잡을 여지를 주지 않았다. Mike Varney가 설립한 레이블 Magna Carta는 DT이후에 관심이 증폭된 Progressive Rock밴드들을 발굴해내는데 집중하였다. 이건 DT에 종속적인 것이 아니라 Mike Varney의 새로운 발상이었으며 그의 노력은 어느정도 대중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그런 그가 첫번째로 내놓은 1호 밴드의 앨범이 바로 Magellan의 [Hour O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