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젤카야노 5 OG
러닝화로 명성이 자자한 아식스 젤 카야노를 언젠가 사고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젤 카야노 5 OG가 너무 이뻐서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사이즈가 없었다.
혹시나 재입고가 되면 살려고 알람을 설정해놓았더니 260사이즈가 입고되었다고 해서 주문했다.
박스 모양. 아식스 로고와 젤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박스는 평범한 모습이다.
안에는 정품 교환절차에 대해 적혀있다. 사이즈는 대충 편안하게 맞아서 그냥 버리기로 한다.
포장은 일반적인 형태의 종이로 싸져있다.
바닥면에 젤이 보인다 밑면도 이쁘게 잘 빠졌다. 바로 개봉해서 찍은 게 아니고 한번 신었던 거라 바닥에 먼지는 조금 묻어있다.
끈을 묶고 뒷면에서 본 모습 아식스 글씨와 로고가 뒷면 안쪽에 새겨져 있다.
뒷면에 로고가 새겨져있다.
바닥에는 젤이 들어가 있다.
듀오 맥스라는 양각 글자가 운동화 굽에 새겨져 있다.
앞쪽 발등에는 두 겹으로 박음질되어있어서 더 예쁘다.
앞쪽에서 본모습. 스니커즈 치고는 심플하게 잘 빠졌다.
앞쪽에서 본 모습.
뒷굽의 바깥쪽에는 젤이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선명하게 새겨져 있고 젤이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뒤쪽 바깥쪽에 새겨진 아식스 로고와 글자.
전체적인 앞면 모습. 마감도 좋다.
운동화 위쪽에도 아식스 로고가 박음질이 잘 되어있다.
착샷. 앞모습.
착샷. 옆모습.
전체적으로 젤 카야노 명성에 걸맞게 마감이 아주 우수했다. 지금까지 25번까지 나왔는데 5번 모델이 20년 만에 발매된 셈이다.
패턴이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과하지 않고 멋스럽다.
흰색 가죽 바탕에 베이지색의 스웨이드 소재가 잘 섞여있어서 예쁘다.
많은 운동화가 있지만 디자인 측면에선 내가 좋아하는 Keen 유니크와 견줄만하다.
아디다스나 슈페르가를 주로 신지만 이번에 아식스도 많이 신을 것 같다.
어글리 슈즈 중에 디자인도 괜찮고 마감도 좋은 제품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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