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aissance - The World of Renaissance 클래시컬한 감성 충만 아트록

신라레코드(SHILLA RECORDS CO.)라는 음반사를 통해 91년 발매된 르네상스(Renaissance)의 베스트 모음집 이다.
90년대부터 시완레코드와 함께 City, Atolls, Brainticket등의 프로그레시브 뮤지션들의 앨범을 "The World of..."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발매했다. 당시는 국내 프로그래시브 락의 부흥기라 적절한 뮤지션들의 앨범을 발매한것 까진 수긍이 가나 앨범 자켓의 그림은 분명 정규 자켓의 그림인데 내용물은 베스트 편집음반이다.
이 앨범 [The World of Renaissance]도 앨범자켓은 1990년작 [Tales Of 1001 Nights, Vol. 1]인데 제목은 다르다. 같은 자켓을 쓰면서 제목만 바꾼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르네상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친숙한 멜로디의 노래를 들려준다.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답게 다소 긴곡들도 많다. 애니 헤슬렘이라는 청아하고 넓은 음역대(5음역대를 커버한다)의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밴드다.
1기는 전 야드버즈의 멤버였던 키스 랄프, 짐 메카티, 존 호킨, 루이스 세나모, 제인 랄프(키스 랄프의 여동생)으로 구성되어 2집까지 약간의 멤버 변동을 거치며 앨범을 발표하고 3집부터 우리가 르네상스 하면 떠올리는 "애니 헤슬렘"이 영입된다.
"Ocean Gypsy"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Ashes Are Burning"도 그들의 명곡이다.
"Mother Russia"와 "Carpet Of The Sun"도 들어보시라. 어려운 프로그레시브 록 만 듣지말고 이런 편안한 프로그레시브도 들어보자. 맘이 순수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다.


레코드 넣는 내지.
친절하게 레코드를 항상 깨끗하고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명심하자.
1. 난방기구나 직사광선과 같은 열원으로부터 멀리하여 수직으로 세워 보관하세요.
2. 레코드 표면에는 절대 손을 대지마시고 라벨과 소리골이 없는 부분만을 쥐도록 하세요.
3. 속포장 비늘은 정전기방지 처리가 되어 있지만 먼지가 붙으면 레코드 클리너나 부드러운 천에 물을 적셔 가볍게 닦아 주세요.
4. 레코드를 감상한 후에는 골자켓 속지 안에 다시 넣어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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