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미니12 개봉기: 주머니속에 쏙, 가볍고 작은거 좋아하는 나에게 딱
예약주문을 했던 아이폰12 미니가 에이마트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령해왔다.
포장 패키지 정말 작다.
신카(신한카드)무이자 24개월 행사+5만원상당의 벨킨 라이트닝 보조배터리가 사전예약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다.
일시불로 지를 수 있었지만 할부를 24개월로 하고 110만원 상당의 애플 주식을 샀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지켜볼 생각이다. ^^
24개월 후에 아이폰 두대살 가격으로 변해있을지 떨어져 있을지. 흥미진진하다. ^^
아이폰12의 A14 Bionic칩에 배터리줄이고, 무게 줄이고, 크기 줄인 폰이 아이폰12미니.
역시 애플답게 포장은 잘 만들었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똑똑 떨어진다.
프로덕트 레드 256기가.
완전 빨강은 아니고 분홍색 나는 빨강이다. 완전 빨강이 좋은데. 남자는 레드인데.
아쉽지만 자꾸보니 적응되고 정들어서 이 색도 좋아진다.
서브용 카톡 머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SE 1세대랑 비교해보면 넓이도 약간 크고 길이도 약간 더 길다.
SE1 크기도 나는 좋은데 요즘 작은폰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 스마트폰 회사에서 출시를 안해주니 5.4인치 미니라도 감지덕지.
지금 사용중인 11pro. 무겁고 커서 그동안 힘들었다.
주로 넷플이나 유튜브는 집에 굴러다니는 에어1세대로 보고 따로 삼성 갤탭을 이동용으로 들고 다니기때문에 큰 폰은 나에게 별 필요가 없다.
어제 받아보니 너무 이쁘다.
손에도 딱 들어가고 호주머니에도 딱 들어간다.
카메라도 찍어보니 화질도 좋다. 망원이 아쉽긴 한데 휴대성과 망원 중에 택일을 하라고 하면 휴대성을 택하겠다.
그래서 결론은 12미니.
아이폰11pro는 초5학년이 되는 아들녀석이 너무나 휴대폰을 갖길 원해서 11pro를 물려주기로 했다.
배터리가 아쉽다는데 자주 충전해서 쓰는 스타일이고 주로 하는게 음악듣는거, SNS확인이니 크게 실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다.
더 작은 폰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제는 업글은 안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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