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냥줍으로 입양된 아깽이 감자.
이제 제법 안정이되어 잘 논다.
가끔은 별이 할부지 따라다니기도 하고, 별이꼬리를 손으로 치며 툭툭치기도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별이는 관심이 없다.
아내님께서 구입하신 장난감으로 은호가 잘 놀아준다.
요즘 손을 자주 깨무는데 못하게 해야한다. 자주 그러면 나중에 커서도 계속 손을 문다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사람에게도 냥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진리인 듯.
공 장난감으로도 감자는 잘 논다.
우려와 걱정과는 다르게 우리 아기감자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이제 안심해도 될 단계인것 같다.
너무 건강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길 기도 한다.
감자야 무럭무럭 잘 자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