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볼때마다 빵빵 터진다. ㅋ 4명의 똑똑한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석/박사들(극중 하워드만 공학석사임. 그래서 맨날 놀림당함 그래도 MIT에서 석사. ㅋ)과 1명의 미녀의 좌충우돌 시트콤.
쉘던은 어릴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어왔지만 사회에는 잘 적응못하는 사나이.
그리고 목소리 큰 유대인 어머니를 둔 마마보이 하워드. 여자만 보면 들이되는 느끼한 사나이. 야한 농담도 잘하지만 여자들 한테는 늘 기피대상. ㅋㅋ
인도에 의사아버지를 둔 엘리트집안의 귀한 아들 라지. 그러나 좋은 냄새가 나는 예쁜 여자를 보면 말을 못하는 의학적인 장애가 있다. 근데 알콜이 조금만 들어가면 말을 아주 청산유수같이 한다.
너무도 착하게 나오는 레너드. 쉘던과 비슷한 정신과 박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조금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남자. 늘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는 쉘던을 잘 챙겨준다.
그리고 치즈케익팩토리에서 일하는 미녀 페니. 배우를 꿈꾸고 있지만 재능이 없어 웨이트리스로 살아간다. 남자를 사귀면 허구헌날 깨지는 불쌍한 여인. 하지만 착한 레너드와 러브러브 하게 됨.
집에서 오덕질 많이 하는 친구들이라 참 재미난다. 특히 시즌 2에선가 이베이에서 타임머신 낙찰받아서 서로 타고싶어서 다투는 모습이란.
그리고 3편에서는 쉘던이 사일런 토스트기를 제작해서 굽는 장면도 있다. 이 친구들이 모두 베겔(베틀스타겔럭티카), 스타워즈 매니아.
만화도 좋아해서 코믹북스토어에 자주 가고 울버린이 어릴때부터 갈코리를 가지고 있었는지 아닌지 가지고 쉘던과 하워드가 싸우기도 한다.
시즌2 끝나고 한동안 안보니 출퇴근길이 허전해 지기도 했다. 그래서 시즌3를 인코딩해서 보고 있다. 기분 꿀꿀할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트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