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이가 크리스마스에 유아세례를 받았다 세례성명은 권지용 엘리야. 신부님께서 아주 좋은 세례명을 주셨다. 예전에는 엘리야라는 세례명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 사용한덴다. 요즘 트렌드? 인진 모르지만 난 엘리야라는 이름이 참 맘에 든다. 선지자 중에서도 가장 위대했던 대 선지자. 구약시대에는 메시아로 불리기까지했었던 그. 지용이가 엘리야 처럼 살려면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리고 그렇게 훌륭하게 키울려면 부모도 노력해야 한다.
아내가 지용이와 눈오는 오늘 산책가서 찍은 사진이다.
성공회교회의 전통이 이제 조금 씩 익숙해진다. 대부,대모,견진,영성체... 아직까지 낯선 것들 투성이지만 교회사람들과 예배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모자와 목도리는 사모님이 사주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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