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순경 입양했을때의 모습. 준성체였지만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이녀석이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4월초 어느토요일 사육장안을 보니 알을 물고 있는것이 아닌가? 참 신기했다. 근데 직접 메이팅경험도 없고 샾에서 입양했는 개체고 해서 무정란일거라 생각하고 기대도 안했다.
5월4일. 알이 피들링으로 변화했다. 알이 유정란이었던것. 샾에서 입양하면서 임신체를 데리고 온거거나, 채집을 했다면 자연상태에서 메이팅을 경험한 녀석이었던 것이다. 이런 횡제가 있나. ㅎㅎ 지네의 아기들은 첨으로 보는거라 참으로 신기하다. 저 많은 녀석들이 한꺼번에 태어나다니. ㄷㄷㄷ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한 일주일 후에는 새끼들의 발색이 거무스름하게 올라올것 같다. 분리시기는 왕지네의 경우는 사회성이 있기때문에 서로 잘 잡아먹지는 않는다니 적당히 클때까지 분리하지 않고 그냥둬야할것 같다. ^^ 생명은 참 신비롭다. ^^